세:차례나 불어닥친 태풍으로 생산량이 무려 12%나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누렇게 익은 벼를 수확하는
농민들의 얼굴에는
수확의 기쁨보다는 근심이 앞섭니다.
지난 세 차례의 태풍으로 벼 이삭이
말라 죽는 백수 피해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노은희 / 나주시 노안면
올해 전남 쌀 생산예상량은
72만 9,500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9만 9,500톤 줄었습니다.
무려 12%나 감소했습니다. (out)
<인터뷰>양병학/호남통계청 농어조사팀장
"전남 생산량 전국 최고, 하지만 2009년과 올해 두번째로 충남 이은 두번째로 추락"
전남 벼 논의 29%인 5만 ha가 백수 피해를
입어
쌀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도 생산량 감소의 또다른 이윱니다.
2001년 22만 5천 ha에 달했지만,
지속적으로 감소해
올해는 17만 3천 200ha로 12년 만에
23%에 이르는 5만 2천 ha가 줄었습니다.
쌀 값은 쌀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변동 움직임이 없습니다.
쌀의 수요가 감소 추세고
수입될 쌀 20만 톤을 고려하면 오히려
남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제 곡물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서 식량 정책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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