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코그라드호텔, 보해저축 전 대표 고소

    작성 : 2012-10-01 00:00:00

    경영난을 겪고 있는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이 보해저축은행
    전 대표를 사기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은 고소장을 통해
    지난 2010년 보해저축은행이 40억 원을
    빌려준다는 말을 믿고 당시 준공 예정인
    호텔을 담보로 맡겼으나 실제 대출은
    한 푼도 이뤄지지 않아 호텔이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호텔측은 당시 보해저축은행이
    대출의사와 능력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150억 원의 호텔 근저당권을 설정받은 뒤
    이를 다른 곳에 이용한 것으로 보여
    고소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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