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에 화력발전소 유치 청원서가
제출된 가운데 전남 서남부권 대책위원회가 "재론의 여지가 없다"며 유치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해남과 신안, 목포, 진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서남부권 대책위원회는 지난 6개월간의 논란 끝에 해남군의회에서 부결된
화력발전소 유치 문제가 또 다시 거론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청정한 자연을 기초로 지역발전을 바라는 서남부권 주민들의 마음을
부정한 채 진행되는 발전소 유치는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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