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에서나 봤던 옛:날식 주막이 지리산 자락에 만들어졌습니다.
전라남도가 옛 길이나 강 주변에 추진 중인 첫 번째 남도 주막인데, 과제도 많습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중요민속자료인 운조루를 비롯해 기와집 28채가 촘촘히 들어선 구례군 지리산 자락,
돌배나무 그늘 아래로
정겨운 초가집이 한채 들어섰습니다.
남도주막 1호점으로, 현대식 구들방
2개와 카페가 갖춰졌습니다.
벽장도 갖췄고 뒷마당을 내다볼수 있도록 여닫이 창문도 있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길손들이 묵게될 봉놋방은 이처럼 장작을 지핀 아궁이로
난방을 합니다.전라남도는 이런 남도주막을 2천16년까지 백군데에 지을 계획입니다.
역사와 문화가 깃든 탐방로나 옛길,강변에 주막을 지어 관광자원화 하자는 것입니다.
명소가 될것으로 기대되지만 단순히 주막을 복원하는 개념은 시대상을 반영하지
못할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인터뷰-김서곤 남도주막 1호점 대표
도비,군비가 2천만원씩 지원되지만
8천만원을 자기부담 해야해 선뜻 사업자가
나서지 않는것도 걸림돌입니다.
당초 두곳을 추진했던 구례군은 한곳이
포기해 다시 추진중이고 고흥군도 상황이
비슷합니다.
고단한 길손들이 몸을 누이고 정보도 나눴던 주막, 남도주막이 그 옛날의 풍취를 살리면서 새로운 콘텐츠도 만들어갈지 주목됩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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