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부담감에 20대 미혼모 투신

    작성 : 2012-06-30 00:00:00

    양육 부담감과 생활고에 시달리던 20대 미혼모가 투신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광주시 산수동의

    한 아파트 현관 입구에서 3개월된 아이를 키우던 21살 미혼모인

    최 모 씨가 뛰어내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미혼모인 최씨가 양육 부담감과

    생활고에 시달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가족 등 주변사람들을 상대로

    정확한 투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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