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 가둘 수 없다" 송영길, 27일 서울서 북 토크...정치적 행보 주목

    작성 : 2026-02-24 10:25:16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당 대표가 20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을 찾아 고남석 시당위원장에게 복당 신청서를 제출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송영길 전 소나무당 대표의 옥중 기록을 담은 저서 '송영길의 옥중생각 / 진실은 가둘 수 없다'의 서울 출판기념회가 오는 27일 오후 5시 종로구 대학로 소재 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 대강당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초 광주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의 열기를 이어 서울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로, 송 대표를 지지하는 정계 인사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집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판기념회는 본 행사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저자 사인회가 진행되며, 오후 4시 30분에는 난타 공연팀 '신화창조'의 식전 행사로 분위기를 돋울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본행사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과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전계완 정치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됩니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가 이뤄지며, 2부에서는 이번 행사의 핵심인 북 토크가 마련되어 송 대표가 옥중에서 느낀 소회와 정치적 현안에 대한 견해를 직접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 저서 '옥중생각' [교보문고]

    저서 '옥중생각'은 송 대표가 구속 수감 중 써 내려간 일기 형식의 글과 정세 분석 등을 엮은 책입니다.

    송 대표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검찰 수사의 부당함을 호소하고, 윤석열 정부 하에서의 민주주의 퇴행에 대한 우려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서울 행사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권의 전열이 재정비되는 시점에 열리는 만큼, 송 대표의 정치적 복귀 신호탄이 될지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이번 출판기념회가 단순한 도서 소개를 넘어 '진실은 가둘 수 없다'는 책의 부제처럼 송 대표의 결백을 알리고 지지 세력을 결집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행사 관계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사인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송 대표의 비전과 진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돈봉투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이어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오는 6월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인천계양을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천계양을에서 5번이나 국회의원에 당선된 송 전 대표는 지난 22년 대선에 떨어진 당시 이재명 후보에게 지역구를 양보해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재기를 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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