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를 둘러싼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정치권에서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3일, 이 후보자의 배우자 김영세 씨가 인천국제공항 개항을 앞둔 시점에 영종도 일대 토지를 매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의원에 따르면 해당 토지는 2000년 1월 매입된 잡종지로, 공항 개항 약 1년여 전에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이 땅은 이후 2006년 한국토지공사와 인천도시개발공사에 수용되며 약 3배에 가까운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 의원은 당시 영종도 일대에 투기 바람이 거셌던 점을 들어, 공항 개발에 따른 시세 차익을 노린 매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서울에 거주하던 이 후보자 부부가 해당 지역 대규모 잡종지를 매입할 합리적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부처 장관 후보자 배우자의 부동산 거래로는 부적절한 사례라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 측은 관련 의혹과 거래 경위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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