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산터널 추돌사고로 차량 전복...교통 정체

    작성 : 2025-09-17 15:26:36 수정 : 2025-09-17 15:57:55
    ▲ 광주 동구 학동 지산터널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1톤 트럭을 들이받은 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동부소방서] 

    터널을 달리던 승용차가 1톤 트럭을 들이받은 뒤 전복돼 일대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17일 오전 10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지산터널에서 7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40대 남성 B씨의 1t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승용차가 전복됐으며, A씨와 B씨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2·3차로가 통제돼 50여 분 동안 교통이 정체됐습니다.

    두 운전자 모두 음주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바퀴에 문제가 생겨 정차한 B씨의 트럭을 A씨가 뒤늦게 발견하고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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