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이 전라남도 대표 유통 플랫폼인 '남도장터'와 금고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재단법인 남도장터(대표이사 김경호)와 금고 업무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남도장터는 전라남도가 출연해 설립한 공공형 종합 유통 플랫폼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관련 기업 육성과 전문인력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은 이번 입찰에 단독 참여해 지난 7월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됐습니다.
향후 3년간 남도장터의 각종 수입금 수납과 지출금 집행 등 자금 운용 전반을 담당합니다.
광주은행과 남도장터는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ESG 경영 실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은 "지역 대표 유통 플랫폼인 남도장터의 금고 업무를 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도장터 김경호 대표이사도 "이번 약정은 단순한 자금 관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지역 농어가 소득 증대와 상생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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