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가 한국전파진흥협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나주시와 손잡고 미래 신산업의 핵심기술인 전파산업 육성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한국전파진흥협회 호남권 전파측정센터' 개소를 계기로 미래 전파·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 거점 도약을 위해 4개 기관이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들어선 한국전파진흥협회의 호남권 전파측정센터는 전파 환경시험, 전파 혼신·간섭 해소 지원, 제품 전파 성능 분석, 컨설팅 등 국가 차원의 첨단 전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합니다.
전남도는 이번 호남권 전파측정센터의 나주 개소를 계기로 전파 전문인력 양성, 전파기업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는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광주전파관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전파 및 정보통신기술 분야 공공기관과 함께 농업 및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어, 전파 융복합 산업을 육성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앞으로 우수한 전파·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에너지, 드론·무인이동체, 스마트농업, 해양 IoT(사물인터넷), 디지털 헬스케어 등 지역 특화산업과 전파기술 융합을 통해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정보통신기술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지역 기관·대학 등과 함께 지역 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등 대형 사업을 선제적으로 기획하는 등 전파 산업 기반을 선점하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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