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으로 음식 배달을 요청한 뒤 잠적한 소방관 사칭 사기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그제(18일) 오후 남구 한 음식점 주인 30대 A씨가 김치찜 15인분을 화재 현장으로 배달 요청한 뒤 특정 연락처를 불러주며 방화복을 주문해달라고 한 남성에 속아 15만 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소방관을 사칭한 것으로 보고 A씨의 통신 기록 등을 토대로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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