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 길거리에서 20대 외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2시 반쯤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클럽 거리에서 방글라데시 국적 29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홍대 클럽에 쓰러진 외국인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습니다.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의 시신에서는 마약이 검출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했으며,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