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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기 '곡우' 보성 녹차 첫 수확..29일 세계차엑스포
      【 앵커멘트 】 모든 곡물들이 잠을 깬다는 절기인 곡우가 내일(20일)입니다. 보성 녹차밭에서는 햇차 수확이 본격 시작됐는데요. 이계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따스한 봄바람이 휘감는 산등성이에 푸르른 녹차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전국 녹차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보성. 새로 피어난 연초록 찻잎을 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 스탠딩 : 이계혁 곡우를 앞두고 따는 우전으로 불리는 햇차입니다. 우전은 녹차 중에서도 으뜸으로 불립니다. 올해 첫
      2022-04-19
    • 고흥 봉룡고분 발굴 결과 "그동안 없었던 축조방식"
      전남 고흥군에서 발견된 봉룡고분이 그동안 호남에 없었던 새로운 축조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한유적 발굴조사'의 일환으로 봉룡고분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나라문화연구원은 고분이 백제와 마한, 가야, 일본의 고분 축조 기법을 혼용해 축조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연구원 측은 이런 사실이 삼국시대 당시 고흥 지역에서 활발한 대외교류가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는 근거라고 밝혔습니다. 고흥군과 발굴단체는 오는 22일 봉룡고분 발굴 현장을 일반에 공개하고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2-04-19
    • [영상]'거센 물살 뚫고 돌아온 숭어' 울돌목 뜰채 숭어잡이
      해남 우수영의 명물, 울돌목 뜰채 숭어잡이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보리 이삭이 팰 무렵에 잡히기 때문에 보리숭어라 불리는 봄철 숭어를 뜰채로 잡는 이색 고기잡이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우수영 어민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전수되어 오던 방식으로, 진도대교 교각 아래 갯바위에서 물때에 따라 하루 한차례 정도 이뤄집니다. 관광객들은 안전을 위해 갯바위 위쪽에 조성된 데크에서 뜰채로 숭어를 잡는 모습을 관람하고 막 잡은 숭어를 현장에서 맛볼 수도 있습니다. 우수영 관광지에는 지난해 울돌목 스카이워
      2022-04-19
    • 전남 도내 경로당ㆍ노인복지관 운영 재개
      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문을 닫았던 도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의 운영을 재개합니다. 운영 재개 대상 도내 경로당은 9천179곳·노인복지관은 28곳·경로식당은 153곳으로, 올해 2월 이후 폐쇄 이후 2개월 여만에 문을 다시 엽니다. 시설 운영이 재개되더라도 이용자는 3차 접종자로 제한해 3차 미접종자는 비대면으로 온라인 프로그램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칸막이·띄어 앉기 등 조치가 가능한 시설에만 제한적 식사와 비말 발생이 적은 프로그램만 허용됩니다
      2022-04-17
    • 신안 지역관관광추진조직 육성..관광 활성화 발판
      신안군관광협회가 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에 선정돼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신안관광협의회는 관광 관련 업계, 주민 등 다양한 주체와 관광 경영 실천 등 4개 필수사업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추진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200만 관광객 유치에 목표로 신안 투어 버스 교통연계망 구축과 사계절 꽃피는 섬 여행 주간 운영 등 섬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2022-04-17
    • 신안 지역관광추진조직 선정..섬 관광 활성화 도약
      신안군관광협회가 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에 선정돼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신안관광협의회는 관광 관련 업계, 주민 등 다양한 주체와 관광 경영 실천 등 4개 필수사업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추진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들여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해 200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지역의 다양한 협력과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우리먼저 신안관광 알기
      2022-04-17
    • 김오수 검찰총장 사직서 제출..'검수완박' 반발
      김오수 검찰총장이 오늘(17일)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총장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소위 '검수완박' 법안 입법절차를 둘러싸고 발생한 갈등과 분란에 대해 책임을 지고 법무부 장관께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로운 형사법 체계는 최소한 10년 이상 운영한 후 제도개혁 여부를 논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검수완박' 법안 발의에 반대의 뜻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구성원들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서 국민의 뜻과 여론에 따라 현명한 결정을 해줄 것을 끝까지 믿는다"고 덧붙였습니
      2022-04-17
    • 전남 경로당ㆍ노인복지관 내일(18일)부터 운영 재개
      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문을 닫았던 도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의 운영을 재개합니다. 운영 재개 대상 도내 경로당은 9천179곳·노인복지관은 28곳·경로식당은 153곳입니다. 이들 시설은 오미크론이 크게 확산하면서 올해 2월 이후 폐쇄됐는데 2개월 여만인 내일(18일)부터 문을 다시 엽니다. 시설 운영이 재개되더라도 이용자는 3차 접종자로 제한해 3차 미접종자는 비대면으로 온라인 프로그램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칸막이·띄어 앉기 등 조치가 가능한 시설에만 제한적 식사와 비말 발생이 적은
      2022-04-17
    • 광주미래교육혁신포럼, '4차혁명과 미래교육' 토론
      디지털 시대에 광주미래교육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광주미래교육혁신포럼이 '4차 혁명과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연 토론회에서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발제자로 참석해 교육부가 조성하는 미래 학교의 방향을 설명하고 미래교육원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배상현 조선대학교 교수가 진행을 맡은 토론회에는 이두휴 전남대학교 교수와 정현숙 학부모, 송윤미 교사가 참여해 각자의 의견을 나눴습니다.
      2022-04-15
    • '거리두기 해제' 전남 축제 3년 만에 잇따라 재개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전남의 대표 축제들이 3년 만에 일제히 개최됩니다. 여수시는 오는 7월 29일부터 사흘 동안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를 열고, 통제영 길놀이를 비롯해 임진왜란 유적지 순례, 신호연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표 봄 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도 3년 만에 오는 29일부터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생태체험을 제공하게 됩니다.
      2022-04-15
    • 보문복지재단, 보호종료아동에 후원금 1억 5천만 원 전달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이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후원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보문복지재단은 오늘(15일) 동곡미술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만 18살로 보육시설에서 나와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의 심리치료 등에 써 달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재단은 지난해애도 보호종료아동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후원한 바 있습니다.
      2022-04-15
    • "여수 챌린지파크 공사로 어업 피해"..어민 집단 반발
      전남 여수시 화양면 어민들이 체험형관광단지인 챌린지파크 공사로 인해 어업 피해가 발생했다며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시 화양면 나진과 용진, 안포와 원포 등 4개 어촌계 어민 450여 명은 오늘(15일) 화양면사무소 앞에서 챌린지파크 인근 어업인 피해대책 궐기대회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대형 테마파크 공사로 인해 어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공사 중단과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또 챌린지파크 공사 관련 어업인 피해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했습
      2022-04-15
    • "터키에는 차나칼레, 광양에는 이순신대교가 있다"
      터키의 차나칼레 대교가 세계 최장 현수교의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우리나라의 광양 이순신대교가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팀 이순신'이 완성해 지난달 18일 개통한 차나칼레 대교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연결고리입니다. 터키공화국 건국 100주년을 상징하는 주탑 간 거리 2,023m를 자랑하며, 세계 최장 현수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광양 '이순신대교'를 건설했던 기업들로 구성된 '팀 이순신'은 이순신대교를 통해 완성한 기술력과 경험이 현수교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2022-04-15
    • 도립미술관 리움순회전 관심..김황식 이사장 방문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리움미술관 순회기획전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리움미술관 기획전시순회전 '인간 일곱 개의 질문'을 개최하고 있으며 전시회에서는 세계적 거장 알베르토 자코메티와 앤디 워홀 등 국내·외 작가 40여 명의 작품 100여 점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5일) 김황식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전남도립미술관 순회전을 관람하고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사립미술관과 지역 공립미술관의 협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의 장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기로 했습
      2022-04-15
    • 순천시, 올해 지방교부세 전남 도내 1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예정인 전남 순천시의 지방교부세가 도내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시는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을 지방교부세는 지난해보다 1,200억 원이 늘어난 6,225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으로, 그동안 순천시 교부받은 지방교부세액 가운데도 최고 금액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순천만교량 건설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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