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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감격의 첫 우승…토트넘, 유로파 정상 우뚝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전반 막판 터진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1-0으로 이겼습니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20여 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승리에 이바지했습니다. 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은 유럽 1군 무대에 데뷔하고서 무려 15시즌 만에 처음으
      2025-05-22
    • '치명적 실책, 승부 갈랐다' KIA, KT에 2연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이틀 연속 KT 위즈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21일 열린 수원 KT 위즈전을 1-3으로 져 2연패에 빠졌습니다. KIA는 1회말 수비가 뼈아팠습니다. 1회말 1사 1, 3루에서 KIA 우익수 최원준이 KT 장성우의 평범한 뜬 공 타구를 잡지 못했습니다. 타구가 최원준의 글러브에 맞고 튕겨 나가면서 KT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진루, 실점했습니다. KIA는 이어 KT 로하스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맞아 1회말에 2점을 내줬습니다. KIA는 3회초 우월 2루타를
      2025-05-21
    • '유소년 선수 학대' 손웅정 감독, 3개월 출전정지 징계
      손웅정 감독 등 SON축구아카데미 지도자들이 아동학대 혐의로 출전정지 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 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손 감독과 A 코치에 대해 출전정지 3개월 처분을 최근 의결했습니다. 위원회는 '언어폭력 행위가 우발적으로 발생한 경우, 기타 이에 준하는 경미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손흥윤 수석코치에 대해서도 '폭행·상해 행위가 우발적이고 특별하게 참작할 사유가 있다'며 출전정지 6개월 징계 처분을 내
      2025-05-21
    • 선발진에서 유일하게 '승' 없다..KIA 윤영철, 오늘은 다를까?
      KIA 타이거즈 윤영철이 마법사군단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립니다. KIA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주중 3연전의 첫 경기에서 선발로 윤영철을 예고했습니다. 윤영철은 지난 2023년 입단 이후 두 시즌간 15승을 거두며 KIA 선발진에 연착륙했습니다. 올 시즌도 일찌감치 팀의 4선발로 낙점받으며 비시즌을 준비했지만 혹독한 봄을 보냈습니다. 개막 이후 3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ERA) 15.88의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지난달 19일 1군엔트리에서 말소돼 재정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령탑 이범
      2025-05-20
    • 광주일고 3학년 김성준,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입단
      광주일고 3학년 김성준이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 계약금 120만 달러, 한화로 약 17억여 원에 입단했습니다. 텍사스 구단은 현지시간으로 18일 김성준 영입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 클래스의 재능을 가진 선수"라며 "투타 겸업 선수로 육성할 확고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준도 "텍사스 구단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며 "열심히 던지고, 뛰고, 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김성준은 '제2의 오타니'로 불리며 올해 신인드래프트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혀왔습니다.
      2025-05-20
    • "짜릿한 끝내기" KIA, 시즌 첫 4연승..상위권 반등 '스타트'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와의 연장 혈투 끝에 '끝내기 안타'로 시즌 첫 4연승을 내달리며 홈구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시즌 초반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지만 지난주 연달아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 반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4대 4의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연장 10회 말 1사 1, 2루 상황. 타석에 들어선 한준수가 두산 박치국과의 치열한 승부 끝에 8구째 시속 147km의 투심을 '끝내기 2루타'로 연결해 승리를 결정짓습니다. 두산과의 주말 3연전을 모두
      2025-05-19
    • 오피셜 떴다! 광주일고 '이도류' 김성준 ML 텍사스 입단
      "텍사스 레인저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투수와 내야수를 겸하는 '이도류' 광주제일고 3학년 김성준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입단 계약금은 120만 달러(약 16억 8,000만 원)입니다. 18일(현지시간) 텍사스 구단은 김성준을 국제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구단은 공식 SNS에 한글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공지하며 김성준을 환영했습니다. 해밀턴 와이스 텍사스 국제 스카우트 이사는 김성준에 대해 "월드 클래스의
      2025-05-19
    • KIA , 10회 말 5-4로 두산에 승리..4연승, 승률 5할 회복
      KIA 타이거즈가 연장 10회 말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주말 시리즈 싹쓸이 승리를 했습니다. KIA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10회 말 선두타자 김호령이 2루타로 기회를 잡았고, 한준수가 끝내기 2루타로 5-4로 승리했습니다. 기아는 4연승으로 승률 5할을 회복했으며, 공동 4위를 수성했습니다.
      2025-05-19
    • KIA, 두산 '더블헤더' 승리 독식..3연승 '질주'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와 맞붙은 주말 더블헤더에서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KIA는 5할 승률을 목전에 뒀습니다. KIA는 17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주말 3연전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독식했습니다. 1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선 '에이스' 제임스 네일은 김태군과의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7이닝 8탈삼진 6피안타 2실점으로 두산의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해결사' 최형우도 투런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뽑아내며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정해영은
      2025-05-17
    • FIFA, 광주FC 제재 사태..축구협회 "고의성 없는 실수..무자격 선수 판단 무리"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연대기여금 미납에 따른 국제축구연맹(FIFA) 제재 사태와 관련, 대한축구협회가 '고의성 없는 실수로 인한 사고'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광주가 영입한 선수들도 '무자격'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광주FC 선수등록 금지 관련 KFA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통해 "협회 행정 절차상의 미숙함으로 K리그 현장에 혼란이 야기된 부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본 사안은 고의성이 없는 행정 실수로 인해 발생한 사고이며, 따라서 지금까지
      2025-05-17
    • 부상 공백 지우는 KIA 오선우 '만개'.."놓치지 않겠다"
      【 앵커멘트 】 거포 타자들의 부상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호랑이군단에 알토란 같은 활약을 뽐내는 선수가 있습니다. 입단 7년차, 오선우가 그 주인공인데요. 지난 시즌 1군 3경기 출장에 그쳤던 오선우가 올 시즌엔 콜업 한 달만에 3할 타자로 올라서며 팀에 큰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 KIA의 5득점 빅이닝은 바로 오선우의 적시타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어진 타석에서도 다시 한 번 안타를 때려내며 존재감을 증명한 오선우. 앞선 경기에서
      2025-05-16
    • KIA, 16일 두산 경기 '우천취소'..17일 더블헤더 편성
      궂은 비로 16일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주말 3연전 첫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KBO는 이날 저녁 6시 반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IA와 두산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17일 오후 2시 더블헤더로 편성됩니다. 광주에서 예정됐던 경기 외에도 이날 전국적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대전(한화 이글스 vs. SSG 랜더스)과 잠실(LG 트윈스 vs. KT 위즈), 사직(롯데 자이언츠 vs. 삼성 라이온즈), 울산(NC 다이노스 vs. 키움 히어로즈) 등 전 구장 경기가 취소됐습니
      2025-05-16
    • 광주FC, FIFA 징계 6개월만 인지..몰수패 우려
      광주FC가 FIFA에 내야 할 기금 미납으로 선수등록 금지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등에 따르면 광주FC는 지난 23년 외국인 선수 아사니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기여금 약 420만 원을 미납해 지난해 12월 FIFA로부터 선수 등록금지 징계를 받은 사실을 최근 확인했습니다. 광주FC는 담당 직원의 휴직으로 이같은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는데, 문제는 징계 확정 이후 치른 경기가 최악의 경우 몰수패가 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광주FC는 이에 대해 FIFA에 질의한 상태라면서 징계에 따른 벌금은 이미
      2025-05-16
    • KIA, 롯데에 7대 6 승리..KT와 공동 7위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7대 6, 한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KIA는 어제(1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발 투수 아담 올러의 호투와 간판 타자 김도영의 활약을 앞세워 7대 6으로 승리했습니다. 경기에 승리한 KIA는 19승 22패를 기록하며 KT와 공동 7위가 됐습니다.
      2025-05-16
    • KIA 윤영철, 한 달 만의 복귀전 '성공적'..이범호 "상당히 좋았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선 윤영철의 투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1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전날 선발로 나선 윤영철의 투구에 대해 "구위도 스피드도 상당히 좋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영철이가 어제(14일)처럼 감을 갖고 던져주면 확실히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라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구위가 좋아서 깜짝 놀랐다. 투수코치가 피칭 때 '상당히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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