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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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 위법·부당 행정 90건 적발...81명 처분
      여수시의 위법·부당 행정이 전라남도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 감사관실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여수시 행정에 대한 정기감사를 벌여 모두 92건의 위법·부당 행정을 적발하고 관계 공무원 81명에 대한 신분상 처분과 함께 회수를 비롯해 4,200여만 원의 재정상 조처했습니다. 구체적 감사 적발 사항을 보면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위 단가에 물가 상승률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도시개발사업자에게 수십억 원을 과소 부담한 것으로 드러나 관계 공무원 5명에 대한 '훈계'와 함
      2023-12-04
    • 전국 최초 실시간 방사능 연속 감시시스템 여서도에 설치
      실시간 해수 방사능 연속 감시시스템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 영해기점인 완도 여서도에 시범 설치됐습니다. 실시간 방사능 연속 감시시스템은 무인으로 24시간 감마핵종과 베타핵종 방사능 농도를 실시간 검사해, 결과를 현장 설치 모니터를 통해 즉각 알림으로써 민ㆍ관 대처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수방사능 #연속감시시스템 #전국최초 #완도여서도 #원전오염수
      2023-12-04
    • 두 기관 합쳐진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본격 출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출범했습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오늘(4일) 새로운 CI를 공개하고 앞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 지원과 노동 상생형 일자리에 대한 정책연구와 전략 수립 등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고용진흥원과 상생일자리재단이 합쳐진 재단은 연내 조직 정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디지털 소상공인 양성, 디지털 유통 판로 생태계 구축 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2023-12-04
    • '채용 비위' 사학 법인들, 보조금 반환 시간끌기
      교직원 채용 과정 등에서 비위가 확인돼 보조금을 반환해야 하는 사학 법인들이 이행을 미루며 시간을 끌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에 따르면, 뇌물을 받고 산하 중·고등학교 교사 6명을 채용해 적발된 A 학교법인은 교사 임용 취소에 따른 재정결함보조금 8억 2천여만 원을 반납하라고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9차례나 고지받았지만, 이를 무시해 소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B 학교법인은 특정인을 행정실 직원으로 등록한 뒤 급여 3억 원을 부당 지급한 사실이 적발돼 재정결함보조금을 반납했지만, 공공재정 환
      2023-12-04
    • 전교조 "학교급식 예산 떠넘기기 중단해야"
      교원단체가 학교 급식 예산으로 갈등을 빚는 전남도교육청과 전남도청에 자제를 촉구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성명을 통해 "아이들 급식 예산에 공동의 책임을 다해야 할 두 기관이 서로 예산을 떠넘기려 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전남의 학생 1인당 식품비 단가는 전국 광역단체 중 13위에 머물고 있다"며 "식품비 인상을 통해 질 좋은 학교 급식이 정착돼야 한다"며 과감한 재정투입을 촉구했습니다.
      2023-12-04
    • 무등산 커브길서 승용차 10m 추락..40대 부상
      무등산 인근 한 곡선 도로에서 차량이 10m 아래로 추락해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4일) 오전 9시 10분쯤 광주 북구 청풍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철제 울타리를 뚫고 10m 아래 비탈길로 추락해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핸들을 잘못 꺾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04
    • 6개월 딸 창밖으로 던진 20대 엄마 구속영장
      부부싸움 끝에 생후 6개월 된 딸을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20대 여성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어제(3일) 새벽 6시 20분쯤 광주시 금호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자신의 아이를 창밖으로 떨어뜨린 혐의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말다툼을 벌인 남편이 잠시 집을 비우자 화가 난다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12-04
    • '사건 브로커' 재판서 공범 증인 출석..증언 '관심'
      '사건 브로커' 성 모 씨에 대한 3차 공판에 사건 무마를 청탁한 증인이 출석해 증언에 나설 예정입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내일(5일) 자신의 가상화폐 사기 사건 무마를 위해 성 씨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44살 탁 모 씨가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 씨에 대한 3차 공판을 진행합니다. 성 씨는 수사기관을 상대로 인사·수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로, 현재까지 이와 관련해 검찰 수사관 1명과 전직 경찰 간부 2명 등이 구속 기소됐으며 전·현직 간부 등이 수사
      2023-12-04
    • '타라와' 강제동원 사망자 첫 유해 봉환..돌아오지 못한 1,116구
      【 앵커멘트 】 일제강점기, 남태평양의 작은 타라와섬에 강제 동원돼 숨진 희생자의 유해가 처음으로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직 이 섬에는 희생자 1,116구의 유해가 남아있고, 신원은 전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의 조속한 사과와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추도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故 최병연 씨의 유해가 운구됩니다. 1942년 남태평양 타라와섬으로 강제 동원돼 이듬해 전사한 그는 81년 만에 고국의 품에 안겼습니다. 태어난 지 50일 만에 생이별한 아버지를 다시 만난
      2023-12-04
    • 광주 우치공원 자율주행 실증운행 2년 연장..상용화 기대
      광주 우치공원 무인 노면청소차 실증운행이 2년 연장되면서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상용화 사업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일자로 우치공원 무인 노면청소차 실증운행에 대한 임시허가를 승인하면서 사업기간이 2년 연장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평동산단과 수완지구, 우치공원, 빛그린산단 등 7개 지역을 자율주행 규제 자유 특구로 지정받고 지금까지 모두 721시간동안 1,562km를 무사고 실증운행했습니다.
      2023-12-04
    • '광주역 창업밸리' 부지 매입 완료..2027년까지 구축
      호남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광주역 창업밸리'가 부지 매입을 마치고 본격적인 조성 절차에 들어갑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4월 국토부 부지 매입에 이어 지난달 말 광주역 후면 유휴부지 매입을 마쳐 스타트업 창업밸리 조성 사업 부지 전체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입한 부지에는 오는 2027년까지 창업지원시설인 복합허브센터와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창업자들에게 주거를 지원하는 일자리연계형 주택 등 4개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2023-12-04
    • 함평군, 군공항 이전 여론조사 내년으로 연기
      함평군이 올해 이미 두 차례나 연기했던 광주군공항 이전 군민 여론조사를 거듭 연기했습니다. 함평군은 광주 군공항 유치 의향서 제출을 위해 이달 안에 실시하기로 했던 군민 여론조사를 내년으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여론조사는 올 들어서만 3번째 연깁니다. 전남도와 논의해 여론조사를 하기로 한 함평군이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반대 입장에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론조사 연기로 군공항 이전 논의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2023-12-04
    •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하면 인구 500만 명으로 늘어"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가 국토균형발전의 방안으로 서울과 광주, 부산 등 세 축을 중심으로 하는 메가시티 조성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와 전남·북을 아우르는 '서남권 메가시티'가 조성되면 수도권에 버금하는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어 정주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특위위원장이 메가시티 구축 정책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지자체 차원의 토론회로, 정부의 메가시티 정책과 맞닿아 있어 관심이 집
      2023-12-04
    • "단지 홧김에.." 6개월 아기 15층에서 던진 '인면수심' 친모
      【 앵커멘트 】 20대 엄마가 생후 6개월 난 자신의 아이를 15층 아파트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단지 배우자와 다툰 뒤 화가 났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영암에서는 외국인 노동자가 다툼 끝에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았던 오늘 새벽 6시 반쯤,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6개월난 아이가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이를 살해한 것은 다름 아닌 아이의 친모였던 25살 A씨였습니다. 새벽 시간 말다툼을
      2023-12-03
    • 광주시민 93% "교권 침해, 심각한 사회 문제"
      광주시민 93%가 교권 침해를 심각한 사회·교육 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 거주 18세 이상 남여 7백 명을 대상으로 '교권강화 및 학생인권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업 방해·교사 조롱·폭행 등 교권 침해의 심각성에 대해 50.3%가 매우 그렇다, 42.7%는 그렇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교권 침해 사례 중에서는 '학부모의 폭언과 폭행'(47.7%), '학생의 폭언과 폭행'(40.1%)이 심각한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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