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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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대 신임 총장에 김춘성 치의예과 교수
      조선대학교 신임 총장으로 김춘성 치의예과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조선대 법인이사회는 오늘(26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 11일 치러진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김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최종 선임했습니다. 김 교수는 이번 선거에서 대학 유휴부지 개발 추진과 국책사업 선정 유치를 통한 재정 확립 등을 공약했습니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다음 달 30일부터 4년입니다.
      2023-10-26
    • 농막·화장실 무단 설치 여수시의원, 검찰 송치
      농막과 화장실을 무단으로 설치한 여수시의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 2대는 2017년 7월 매입한 여수시 돌산읍의 농지에 무단으로 농막과 간이화장실을 설치한 혐의로 50대 여수시의원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6월 고발장을 접수했고 지난 20일 A씨를 건축법과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2023-10-26
    • 실내수영장에서 성추행 혐의 50대 남성 입건
      수영장에서 남성 회원이 여성 회원들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광주시 남구 다목적체육관 수영장에서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 동안 50대 남성 A씨가 물속에서 여러 차례 신체를 접촉했다는 여성 피해자 3명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성추행 혐의로 입건하고, CCTV를 토대로 추가 피해자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26
    • 여수서 낚시어선 좌초됐지만 승선원 22명 모두 구조
      여수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좌초됐지만 승선원 22명이 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26일) 낮 12시 40분쯤 여수시 상화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어선이 좌초될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받은 여수 해경은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 22명 모두를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10-26
    • '기억, 추모, 그리고 진실'..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 앵커멘트 】 사흘 뒤면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입니다. 참사 당시 광주와 전남 지역민 9명이 숨졌는데요. 그날의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된 이들을 잊지 않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힘찬 몸짓으로 공을 걷어차는 단발머리의 숙녀. 이제는 휴대폰 속 사진과 영상으로 밖에 만나볼 수 없는 큰 딸, 해린이입니다. 10·29 참사 이후, 해린이 없이 처음 맞게 된 지난달 생일엔, 큰 딸이 가장 좋아했던 것만 골라 아내, 작은 딸과 함께 추모관을 찾았습니다
      2023-10-26
    • 기동 순찰 강화에.. 치안센터 57곳 폐지 기로
      경찰이 최근 기동 순찰대를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추진하면서, 광주·전남 지역 내 치안센터 57곳이 폐지될 상황에 놓였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임호선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경찰청은 광주 1곳, 전남 56곳을 포함해 576개소를 폐지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 952개 치안센터 중 60.5%에 해당하는 것으로 경찰청은 폐지될 치안센터에서 근무하던 인력을 경찰서로 배치해 순찰업무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2023-10-26
    • 어등산 새 우선협상대상자에 신세계프라퍼티 "실현 가능성 높다"
      【 앵커멘트 】 18년간 표류했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새로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프라퍼티가 선정됐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어등산에 1조 3천억 원을 투자해 복합쇼핑몰과 휴양시설을 짓겠다고 약속했는데요. '복합쇼핑몰 유치'와 '지역 숙원사업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가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새로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4일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 평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세계프라퍼티
      2023-10-26
    • 전남 도민의 날...'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열려
      전라남도가 200만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27회 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전남을 잇다, 세계로 날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배드민턴 안세영과 가수 남진 등에 대한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시상과 함께 전남의 밝은 미래를 향해 떠나는 우주선 발사 퍼포먼스 등의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올해 도민의 날을 맞아 동부지역본부도 독립영화 상영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습니다.
      2023-10-25
    • 광주-獨라이프치히 교육청, 국제교육교류 강화
      광주시교육청이 독일 라이프치히 교육청과 국제교육교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청과 광주를 방문한 독일 라이프치히 하이놀트 교육감은 오늘(25일) 교원들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을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원격 영어 공동수업을 진행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들 교육감은 또 서로를 명예교육감으로 위촉해 양 교육청 간 다양한 교육정책과 국제교류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023-10-25
    • 홍복학원 이홍하 씨 만기 출소..학교 정상화 되나
      교비 횡령 혐의로 복역한 홍복학원 설립자 이홍하 씨가 만기 출소하면서 학교 정상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홍복학원이 운영하는 대광여고와 서진여고의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를 구성한 광주시교육청은 이 씨의 출소에 따라 조만간 수십억 대 부채 해결 방안과 학교 정관 정비 등에 대한 논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 씨는 지난 2013년 교비·사학연금 관련 횡령등의 혐의로 구속돼 지난 2016년 대법원에서 징역 9년과 벌금 90억 원이 확정돼 복역했습니다. 홍복학원은 지난 2015년부터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됐습니다.
      2023-10-25
    •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첫 공개..비밀 서약 '한계'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첫 공개됐지만 한정된 방청자를 받고, 비밀유지서약서 등을 받는 등 한계를 나타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조례 제정 뒤 처음으로 오늘(25일) 오전 열린 도시계획위원회를 추첨으로 선정한 일반 시민 10명에게만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2040 광주도시기본계획안'도 방청객들의 휴대폰을 수거하고, 비밀유지서약서를 받는 등 제한을 줬습니다.
      2023-10-25
    • 반려견 무차별 학대.."옛날엔 다 그랬다"
      【 앵커멘트 】 영광에서 한 남성이 지인의 반려견을 두개골이 골절될 때까지 학대해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학대 이유에 대해 가해자 측은 "옛날에는 다 그랬다"며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올해로 열 살이 된 강아지 '루루'입니다. 축 늘어진 채 눈만 깜빡이는데, 이마에는 무언가에 맞아 생긴 듯한 붉은 상처가 선명합니다. 건강하던 루루가 하루아침에 '두개골 골절' 진단을 받은 건 지난달 20일. 주인인 A씨가 가족과 함께 운영 중인 식당에 한 거래처 관계자가 다녀간 뒤였습니다.
      2023-10-25
    • 광주 8월 출생아 467명..월별 출생아 역대 최저
      8월 광주의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광주의 출생아 수는 467명으로, 월별 통계가 작성된 지난 1981년 이래, 월별 출생아 수로는 가장 적었습니다.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출생아 수 역시 4천295명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무려 15.1% 감소했습니다. 지난 8월 전남의 출생아 수는 667명으로, 1년 전보단 9명 줄었지만, 7월과 비교하면 35명 증가했습니다.
      2023-10-25
    • '소주병에 조금씩 모았다'..지인 부부에 염산 테러한 70대
      【 앵커멘트 】 지인인 50대 부부를 향해 염산을 뿌린 뒤 달아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 부부에게 원한이 있었다는 건데, 김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염산을 조금씩 모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의 한 뻘낙지 직판장 앞입니다. 소주병 파편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0시쯤, 70대 남성 A씨가 가게 주인인 50대 부부를 향해 염산을 뿌리고 달아났습니다. 김 양식장에서 쓰고 남은 염산을 조금씩 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2023-10-25
    • 목포대, '의대신설' 순천대와 통합 추진 찬성
      목포대학교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제안한 순천대와의 통합 의과대학 설립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목포대는 "현 상황에서 지역 갈등을 최소화하고 전남권 국립의과대학을 유치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도지사 의견에 충분히 공감하며, 이를 바탕으로 순천대와 협력해 의과대학 신설을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포대는 통합의대를 통해 양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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