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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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단적 선택 생중계'..시청자 신고로 구조
      SNS로 극단적 선택을 생중계하던 20대 등 2명이 구조됐습니다. 어제(30일) 밤 11시 반쯤 광주 북구 우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20살 여성 A씨와 17살 여고생이 SNS로 극단적인 선택을 생중계한다는 시청자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같은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알고 지내왔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3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국제수묵비엔날레 폐막
      【 앵커멘트 】 지난 4월 시작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7개월간의 여정을 마치고 오늘(31일) 폐막했습니다. 당초 목표했던 800만 명을 훌쩍 넘어선 980만 명의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와 융합된 작품들을 통해 수묵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 역시 막을 내렸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21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일상 속에 녹아든 다채로운 정원의 모습을 선보였다는
      2023-10-31
    • "도시가스 요금 인상 중단 촉구"..광주시 "검토 안해"
      광주의 시민단체가 도시가스 요금 인상 계획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민생문제 연구기관인 소리통연구소 최회용 이사장은 오늘(31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해양도시가스를 인수한 맥쿼리 측에 요금 인상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도시가스 공급 비용 산정 용역 결과를 보고 받았지만 인상을 구체적으로 검토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3-10-31
    • 광주 남선연탄, 겨울철 취약 계층 위해 폐업 유보
      경영난으로 폐업을 결정했던 광주 남선연탄이 임시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남선연탄은 연탄을 사용하는 겨울철 취약 계층을 위해 임시 재가동을 해달라는 광주시와 전남도의 요청에 따라 폐업 시기를 내년 2월로 연기하고, 지난달 16일부터 일주일에 세 차례 연탄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54년 문을 연 남선연탄은 연탄 사용 가구 감소 등으로 경영난이 심화되자 지난 6월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2023-10-31
    • 광주의료원, 타당성 조사서 탈락.."예타 면제 요청"
      광주 공공의료원 설립 사업이 기재부의 타당성 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해 좌초 위기에 놓였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31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회의에서 광주공공의료원 설립 사업이 경제성과 정책성, 낙후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0.457점을 받아 통과 기준인 0.5점에 미달해 탈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공공 의료원이 없는 세 곳 중 한 곳인 광주시는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정부에 요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23-10-31
    • '지역 분위기는 변하는데..' 시ㆍ도 대화는 닫힌 군 공항 이전
      【 앵커멘트 】 지난 4월 특별법도 제정됐지만 반년이 넘도록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는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군 공항과 민간공항 동시 이전을 확답받으려는 전라남도와 이전에 발목을 잡히지 않으려는 광주광역시가 서로 맞서면서 대화의 물꼬를 트기가 쉽지 않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 공항과 민간공항의 동시 이전을 약속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무안공항의 활성화를 자신도 바라고 있지만 2018년의 전철을 밟을 수 없다며 동시 이전에 대한 언급을 피했습니다. ▶
      2023-10-31
    • 보성서 주택 화재..70대 남성 숨져
      보성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30일) 오후 2시 10분쯤 보성군 득량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주인으로 추정되는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불은 주택 전부를 태운 뒤 1시가 20여 분 만에 꺼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10-30
    • 한창훈 광주경찰청장·박정보 전남경찰청장 취임
      신임 광주경찰청장과 전남경찰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무안 출신인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은 "국민의 안전, 시민 개개인의 평온한 일상이 경찰에게 주어진 기본적인 소명"이라며 "경찰 개개인의 노력은 치안 서비스 고객인 광주시민의 안전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도가 고향인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주민이 참여하는 치안 활동을 확대하고, 정성을 다해 국민의 일상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10-30
    • '수사 정보 유출' 광주지검 수사관 압수수색
      검찰이 사건 브로커 청탁을 받아 수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 등으로 목포지청 수사관을 구속한 데 이어 최근 광주지검 수사관 A씨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광주지검 수사관 A씨와 관련, 앞서 구속된 목포지청 소속 수사관과 공모해 사건 브로커인 62살 성 모 씨에게 수사 정보를 알려준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성 씨 등은 수사기관 청탁을 대가로 모두 18억 5천 4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2023-10-30
    • GGM, 전기차 생산 설비 구축 위해 가동 중단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전기차 생산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합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내년 하반기 전기차 양산을 위해 오는 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7일간 공장 가동을 멈추고 전기차 시설물 설치와 생사시설 시운전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캐스퍼를 생산하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차기 모델인 캐스퍼 전기차 생산을 위한 시설을 구축해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전기차 시험생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3-10-30
    • '관광활성화' 머리 맞댄 한·일.."상호 협력해야"
      【 앵커멘트 】 한일해협을 끼고 있는 한·일 양국 8개 시도현 시장과 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주춤했던 양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등 4개 시·도 지사와 일본 후쿠오카현 등 4개현 지사가 마주 앉았습니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관광산업 활성화를 집중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영록 지사는 양국의 관광산업이 동북아 번영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 개최를 목표로 전남
      2023-10-30
    • "측근 이력 쌓기용 보은 인사..강기정 사과하라"
      시민단체가 광주광역시 산하 기관장 자리가 강기정 시장의 보은 인사용 자리가 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참여자치21은 성명을 통해 "광주환경공단 새 이사장 후보로 선거 때 강 시장을 도왔던 김병수 씨가 내정된 것은 부적절한 보은 인사"라며 강 시장에게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측근 이력 쌓기용 보은 인사'라는 논란이 일었던 광주환경공단 김성환 전 이사장의 경우 총선 출마를 위해 재임 1년도 채우지 않고 중도 사퇴해 '능력을 봤다'는 강 시장의 말은 결국 거짓이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광주광역
      2023-10-30
    • 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광주시,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 늘려라"
      한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옛 전남도청 복원 착공식' 행사장에서 시위를 벌여 행사가 5분 동안 지연됐습니다. 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이 부족해 심야 운행과 시외 운행이 불가능하다"며 "운전원을 콜택시 한 대당 1.5명으로 늘려달라"는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2023-10-30
    • "80년 5월 모습 그대로" 옛 전남도청 복원 첫 삽
      【 앵커멘트 】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가 마침내 첫 삽을 떴습니다. 1980년 5월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해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추모 공간이자 미래 세대와의 상호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 단상 위에 놓인 착공 버튼을 누르고 본격적인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시작을 알립니다. <이펙트> "하나 둘 셋!" 2019년 3월 복원 기본계획이 발표된 후 4년 반만입니다.
      2023-10-30
    • 전남 소 사육 농가 비상..백신 확보에 사활
      【 앵커멘트 】 무안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전남 소 사육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는 위험지역에 29만 마리 분 백신을 우선 공급하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38만 마리 분 백신을 확보하는 데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소 농가들의 불안감이 큽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럼피스킨병이 전남지역에서 첫 발생한 무안과 인접한 함평의 소 사육농가. 농장주와 수의사가 럼피스킨 백신 접종에 나섰습니다. 접종 방법은 소 한 마리 한 마리를 고정한 뒤 목 쪽에 피부를 잡아당겨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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