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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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군공항 이전에 함평은 제외, 무안과 3자 논의"
      전라남도가 광주시가 함평과 무안을 포함한 4자 협의체 구성에 대해 함평은 군공항 이전의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못 박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입장문을 통해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공항으로 이전은 지난 2000년 이후 국가계획에 일관되게 유지돼 온 정책 기조로, 애초부터 통합공항으로서의 기능에 걸맞은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민간·군 공항의 통합 이전 과정에서도 불필요한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군공항과 민간공항 이전의 대상은 무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현 가능성이 없는 함평군에 연연하는 것은 소모적 갈등을 일으킬 뿐이며,
      2023-11-17
    • [기획2]'운영비 79억 원, 대관수익 43만 5천 원' 광주월드컵경기장은 흑자시설?
      【 앵커멘트 】 광주 월드컵경기장을 관리하는 데는 지난 3년 동안 79억 원이 들어갔습니다만, 대관 수익은 43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주차장 부지를 롯데아울렛에 내주고 1년마다 받는 임대료 수익 45억여 원을 바탕으로 월드컵경기장을 '흑자시설'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과연 흑자시설로 보는 게 맞을까요?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올해를 포함해 지난 4년간 광주 월드컵경기장에 들어간 예산 내역입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모두 79억 원이 넘는 돈이 투입됐습니다. 지출의 대부
      2023-11-17
    • 국가 전산망 '올스톱'..발길 돌리는 민원인
      【 앵커멘트 】 오늘(17일) 하루 정부의 행정 서비스가 올스톱됐습니다. 전산망이 마비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발급 업무까지 모두 멈추면서 주말을 앞두고 급한 일을 보러 온 시민들은 발걸음을 되돌려야 했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서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서류 발급을 위해 방문한 시민이 발길을 돌립니다. ▶ 인터뷰 : 강지윤 / 광주 광천동 - "아침에 9시부터 와서 대기했다가 서류 발급이 안 된다고 얘기하셔서..(오후에) 서류가 이제 될 거라고 주민센터에 가보라고 하셔서 왔는데 또 서류가 발급이 안돼가지고..
      2023-11-17
    • 광주·전남 첫눈..최대 7cm 쌓인다
      【 앵커멘트 】 오늘 뚝 떨어진 기온에 비까지 내리면서 추우셨을 텐데요.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첫눈도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7cm입니다. 내일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낮은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모락모락 김이 피어나는 어묵 앞에 손님들이 모여듭니다. 따끈한 국물 한 모금에 추위에 움츠렸던 몸이 녹아내립니다. ▶ 인터뷰 : 유영국 / 광주광역시 유촌동 - "날씨도 쌀쌀하고 그래서 어묵 생각도 나고 튀김 생각도 나서 시장에 들렀습니다." 때 이른 추위에
      2023-11-17
    • 전남개발공사, 재생에너지 분야 국무총리 표창
      전남개발공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3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지난 2016년 전국 지방개발공사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사업단을 신설해 전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신안 해상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인 해상풍력 개발을 위한 송전선로와 해상풍력 지원항만 그리고 SOC 확충 등 신안지역 해상풍력 단지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했습니다.
      2023-11-16
    • 화순백신특구에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개소
      전남 화순백신특구에 의료바이오 기술의 핵심이 될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의료분야의 첨단기술을 연구하게될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는 앞으로 난치성질환 면역치료 기술 개발과, 기업과 연계된 각종 임상실험 협업 등 의료분야의 미개척 부분을 선도해 나갈 예정입니다. 총 480억 원을 들여 세워진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는 화순전남대병원과 광주과학기술원, 삼성서울병원, 박셀바이오 등 17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면역치료 기술 개발을 추진합니다.
      2023-11-16
    • "유럽 전기차 허브 진출"..중소기업이 K-배터리 견인
      【 앵커멘트 】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핵심 부품인 배터리 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국내 배터리 3사의 유럽 시장 점유율이 크게 늘면서 함께 진출한 여수의 한 중소기업도 국내 배터리 산업 성장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헝가리 현지를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차로 1시간 반 거리에 떨어진 작은 도시 코마롬. 푸른 녹지로 둘러싸인 이 도시 산업단지에 여수에 본사를 둔 한 중소기업이 자리해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2023-11-16
    • 속속 철거되는 육교..보행자 친화 거리 조성
      【 앵커멘트 】 가까운 곳에 육교가 있어도 멀리 있는 횡단보도까지 가서 길을 건너는 분들이 많죠. 특히 노약자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은 육교 이용이 더 어려운데요.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광주 시내의 육교들이 하나 둘 철거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육교가 반쯤 잘려나갔고, 기둥을 해체하는 굴삭기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새로 정비된 학교 앞 도로에선 차량들이 신호를 기다려 천천히 서행합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5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육교가 사라진 곳에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알리는
      2023-11-16
    • 광주·전남 경찰, 수험생 긴급 이송 등 21건 지원
      광주 전남 경찰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오늘(16일) 긴급 수송 등 21건을 지원했습니다. 경찰의 긴급 수송 대부분은 시험장에 제때 도착이 어려워 도움을 요청한 경우였고, 수험표를 챙기지 못하거나 시험장을 잘못 알고 다른 학교로 간 사례 등도 있었습니다. 신안에서는 수험생이 타고 있던 차량이 고장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무안까지 50km 가량을 순찰차를 이용해 긴급 수송하기도 했습니다.
      2023-11-16
    • "킬러문항 없었지만 어려웠다"..국어 특히 어려워
      【 앵커멘트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올 수능은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쉬운 수능이 예상되면서 졸업생들이 대거 응시했는데요. 하지만,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는 결코 '쉬운 수능'이 아니었다는 평갑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시험 종료 직후 시험장을 빠져나오는 수험생들.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홀가분한 기분만은 숨길 수가 없습니다. ▶ 인터뷰 : 김은미 / 전남여고 3학년 - "해방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거 하나 때문에 몇 년 동안 공부를 해왔으니까." ▶ 인터뷰
      2023-11-16
    • "광역철도는 중단시킨다더니, 군 공항은 상생?"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자 회담을 제안하고 나섰지만, 전남의 반응은 '냉랭'합니다. 전라남도는 광주광역시가 사전 논의도 없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입장과 제안 발표만을 강행하고 있다는 겁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의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군 공항 이전 관련 지자체 4곳이 모여 해법을 찾자는 광주광역시의 공식 제안에 전남도청 내부에서는 부정적인 기류만 흐르고 있습니다. 사전 교감 없이 군 공항 이전에 반대하고 있는 무안군을 협의 자리에
      2023-11-16
    • 광주 군공항 이전에 함평 찬성 우세·무안은 반대
      광주 군공항 유치의향서 제출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함평군은 찬성 의견이 우세했고 무안은 반대 의견이 높았습니다. 광주연구원이 '광주 군공항 유치 의향서' 제출과 관련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월 10일부터 4일간 무안과 함평군민 각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함평군은 찬성 48.4%, 반대 41.8%로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무안군은 반대 52.4%, 찬성 42.3%로 반대 의견이 10.1%포인트 더 높았습니다.
      2023-11-16
    • 광주지역비정규직연대회의 "학교비정규직 임금차별 철폐하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육부에 비정규직 임금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기본급 5만 원 인상 외 모든 수당을 동결하는 안을 제시했다"며 학교비정규직 임금 차별 철폐와 처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실시한 연대회의 쟁의행위 찬성률은 91%로, 연대회의는 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3-11-15
    • 호남대, 학생 창업 활성화 위한 '창업페스타' 개최
      지역 사립대들이 학생들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 성과들을 선보이기 위한 창업페스타를 개최했습니다. 호남대 취창업지원단은 광주대, 조선대 등과 함께 오늘(15일) 호남대 중앙주차장에서 창업 교육을 하고 창업 아이템을 전시하는 '2023 스타트업 플레이그라운드-청년창업놀이터'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방송인이자 창업가인 노홍철 씨가 자신의 실패와 성공 경험담을 전한 창업토크쇼에는 많은 학생들이 몰려 관심을 끌었습니다.
      2023-11-15
    • '추수 후 전통 고기잡이' 강진 가래치기 체험 열려
      추수가 끝난 저수지에서 전통 어업방식으로 고기를 잡는 가래치기 체험이 강진에서 열렸습니다. 강진군 병영면 중고저수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전통 어구인 가래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고 마을 화합행사도 가졌습니다. '가래치기'는 대나무를 삶은 뒤 줄로 엮어 만든 원통형 어구인 가래로 추수 후 연이 자생하는 저수지에서 물고기를 가둬 잡는 전통 어로 방식입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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