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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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립도서관에 복합문화공간 '문화마루' 개관
      전남도립도서관에 복합문화공간 '문화마루'가 문을 열었습니다. 문화마루는 전남도립도서관 4층 유휴공간을 북카페과 커뮤니티 공간, 체험ㆍ전시 공간으로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작가의 전시는 물론 작은 음악회 등이 가능합니다. 전남 도민들이 책과 예술, 음악을 매개로 교류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10-13
    • 광주 택시 기본요금, 22일부터 4,800원으로 인상
      광주광역시의 택시요금이 2년 만에 인상됩니다. 광주시는 오는 22일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4천3백 원에서 4천8백 원으로 인상하고, 야간 할증을 23시부터 시작하는 등의 택시 운임 요금 변경을 고시했습니다. 모범택시와 대형택시의 기본요금은 2km 당 5천1백 원에서 1.7km 당 5천4백 원으로 오르고, 심야ㆍ사업구역 외 운행에 따른 할증도 신설됐습니다.
      2025-10-13
    • 천년고찰 화엄사 '문화 친화' 통한 21회 화엄문화제 성료
      【 앵커멘트 】 구례 지리산 자락의 천년고찰 화엄사가 '문화 친화적 사찰'로 한 단계 도약하고 있습니다. 지난 사흘 동안 열린 제21회 화엄문화제를 계기로 지역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화엄문화제는 6·25 전쟁 당시 화엄사 각황전을 지킨 고 차일혁 경무관의 67주기 추모제로 첫날 막을 올렸습니다. 이어 국보 제301호로 높이 10미터가 넘는 대형 불화 '화엄사 괘불탱'을 공개하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녕과 평온을 기원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요가인과 승려 1
      2025-10-13
    • 광주 학교 4곳서 폭발물 협박 메일...경찰 수색 나서
      광주 지역 중·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잇달아 발송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늘(13일) 광주 동성고와 금당중, 경신여고와 대광여고 등 총 4곳에 폭발물 설치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연이어 접수됐습니다.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폭발물이 없는 것을 확인했으며, 일부 학교는 학생들을 조기 하교시켰고, 경찰은 협박 메일 발송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13
    • 광주 공무원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경찰 수사
      광주 지역 공무원들이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 수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초과근무 수당을 허위로 청구해 지급받은 혐의로 광주광역시청 소속 공무원 20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도 지난 3월부터 한 달 동안 12차례에 걸쳐 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수당을 챙긴 북구청 공무원을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2025-10-13
    • 스웨덴 입양 한인 9명, 광주서 가족 찾기 나섰다
      【 앵커멘트 】 스웨덴에 거주하는 해외 입양 한인들이 오랜 기다림 끝에 가족을 찾기 위해 광주에 왔습니다. 고향을 찾은 이들이 기적 같은 재회를 이룰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스웨덴 입양 한인들이 자신이 태어난 고향 땅을 밟았습니다. 한인들은 당시 입양됐던 건물 내부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자신들이 직접 가져온 입양 서류 등을 살펴보며 감정이 북받칩니다. ▶ 인터뷰 : 김선애(마리아 하이머) - "어릴 때 입양을 갔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굉장히 감정적으로 흔들립니다." 지난 198
      2025-10-13
    • 보성 꼬막 종묘배양장 불...건물 4동·1억 6천 피해
      보성의 꼬막 종묘 배양장에서 불이 나 건물 4동이 타면서 1억 6,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12일) 오전 10시쯤 보성군 벌교읍 한 꼬막 종묘 배양장에서 불이 나 배양장 건물 4개 동과 배양기기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억 6,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꼬막을 채취하는 기계의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13
    • 전남 보건지소 41%만 공중보건의 배치...작년보다 20%p 감소
      전남 도내 보건지소 10곳 중 6곳이 공중보건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전남지역 보건지소 216곳 가운데 공보의가 배치된 곳은 90곳으로 배치율이 41.7%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배치율 61.3%의 133명과 비교하면 1년 사이 19.6%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2025-10-13
    • 건설경기 불황에도 광주 복합쇼핑몰 3곳 모두 '순항 중'
      【 앵커멘트 】 광역자치단체에 대형 복합쇼핑몰 하나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이슈가 됐던 광주에 현재 3곳의 복합쇼핑몰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건설경기 불황의 여파로 복합쇼핑몰 건립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달리 3곳 모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광천동 유스퀘어 부지에 가설 울타리가 둘러졌습니다. 이곳에 아트앤컬쳐파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신세계는 지난 7월 철거 공사를 시작한 데 이어 지금까지 광주시와 세 차례 사전협상 조정협의회를 진행
      2025-10-13
    • 광주 시민 3명도 캄보디아 실종 신고...경찰 수사
      광주 시민 가운데도 캄보디아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광산구에 주소지를 둔 20대 남성 2명과 북구에 살던 20대 남성 1명이 캄보디아에서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실종 신고된 3명 중 2명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겼고, 다른 1명은 지난 6월 26일 태국에 간 이후 캄보디아로 이동했다가 실종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외교부에 이들 3명의 소재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한 뒤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
      2025-10-13
    • 무안공항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지난해 엔진 부품 8차례 교체
      무안공항에서 179명의 사망자를 낸 제주항공 여객기가 사고 이전에 엔진 부품을 8차례 바꾼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는 2023년부터 2년간 총 10차례 부품을 교체했고, 이 중 8건이 지난해에 오른쪽 엔진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기종의 엔진은 해외에서 '제조 결함' 판정을 받았던 모델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5-10-13
    • '자율 타령'에 속 타는 석화 업계..."정부가 고삐 쥐어야"
      【 앵커멘트 】 정부가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업계에 연말까지 뼈를 깎는 고강도 구조조정안을 가져오라고 요구했는데요. 때늦은 대책인 데다, 이미 장기 실업 상태인 현장 노동자들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있어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두 달 전, 정부는 석유화학업계에 뼈를 깎는 고강도 자율 구조조정을 요구했습니다. 연말까지 국내 나프타 분해시설, 즉 NCC 물량 최대 370만t 감축안을 내놓으면 그에 맞는 지원을 하겠다는 겁니다. ▶ 싱크 : 김정관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지난 8월 20일)
      2025-10-13
    • '생태도시' 순천, UAE서 세계자연보전총회 참석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에 가입한 순천시가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참석하며 생태도시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10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열린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순천시 대표단이 참석해 순천만 복원과 흑두루미 보호를 위한 전봇대 철거, 국가 정원 조성 사례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자연보전연맹은 1948년 창립된 세계 최대규모 환경네트워크로 순천시는 지난 8월 국내 기초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회원 자격을 얻었습니다.
      2025-10-12
    • 광주시의회, 광주ㆍ전남 첫 'AI 특별위원회' 추진
      광주시의회가 AI 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합니다. 광주시의회는 AI 중심도시 광주의 정책 성과를 검토하고 지역 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인공지능 실증도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내일(13일) 개회하는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상정한다고 밝혔습니다. AI특위는 9대 의회 출범 후 기후 특위와 5·18 특위 등에 이은 5번째 비상설 특위로 광주·전남에서는 처음이고, 전국적으로도 서울시의회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2025-10-12
    • 전남 벼깨씨무늬병 확산...전체 재배면적 7.2% 피해
      전남 지역에 벼깨씨무늬병이 확산하면서 농민들의 피해도 불어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남의 벼깨씨무늬병 발생 면적은 벼 전체 재배면적의 7.2%에 달하는 1만 3백㏊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벼깨씨무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과 양분 부족 등으로 벼의 잎·줄기 등에 흑갈색의 깨씨같은 무늬가 생기는 병으로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유발합니다.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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