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행정통합 본격화…임택 동구청장 "기초자치권한 강화 없인 체감 어려워" [와이드이슈]

    작성 : 2026-02-03 19:00:01
    "통합 효과, 주민이 느껴야 진짜 변화"… 기초자치단체 권한·재정 분산 요구
    AI헬스케어 중심지로 도약하는 동구…"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가속화"

    △ 신민지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3일 수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최근 특별법 발의와 시도의회 동의 절차가 속도를 내면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광역 단위 통합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주민의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풀뿌리 행정의 가치를 지켜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역민 삶의 최일선에서 현장을 이끌고 있는 임택 광주 동구청장과 함께 지역 현안을 짚어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십니까?

    ▲ 임택 청장: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신민지 앵커: 청장님,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뜨겁습니다. 지난 19일이었죠. 광주 동구에서 가장 먼저 권역별 합동 공청회가 열렸는데 현장 분위기와 주민들 의견은 어땠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 임택 청장: 예, 아주 뜨거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우리 동구청 강당을 가득 메웠는데요. 우선 전반적으로 광주·전남 통합에 대해서 찬성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이 됐습니다. 가장 관심을 가졌던 게 광주와 전남이 통합이 되면 '나의 삶에 어떤 변화가 오느냐, 더 나아지느냐, 어떤 부분이 나아지느냐, 세금은 어떻게 달라지느냐' 이런 부분에 대한 관심. 그리고 이제 광주·전남이 통합이 됐을 때 주 청사가 어디에 들어설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요. 일부 주민들께서는 옛날 전남도청이 있었던 광주 동구의 주청사가 들어서야 된다 이렇게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아주 매우 뜨거운 열기 속에서요. 질의응답이 있었습니다.

    △ 신민지 앵커: 현장 분위기가 매우 뜨거웠던 것 같은데요. 조금 더 현실적인 문제를 물어보겠습니다. 행정통합이 이뤄진다면 구 단위 행정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는데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어떤 부분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 임택 청장: 자치구 단위의 어떤 권한. 이런 게 커져야 된다는 게 저희 생각입니다. 이번 광주·전남 통합의 방향이 자치와 본권의 강화라고 하는 측면에서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국가 경쟁력 차원도 있겠지만 그러면 이제 통합을 했을 때 중앙 정부에서 광역 단위로의 권한과 재정의 배분이, 이제 주 논의가 그런 부분이 돼 있었는데. 광역 단위에서 기초 단위로의 권한의 배분, 그리고 재정의 배분에 저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관심을 갖는 이유는 이 통합이 장기적으로 광주·전남을 더 키우고 더 발전시키고 일자리도 늘린다는 장기적 목표도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 볼 때 통합이 돼서 시민들이 느끼는 피부로 체감하는 게 달라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행정 서비스의 질이 달라져야겠죠.

    그래서 생활 편익의 문제라든지 예를 들어 문화라든지 보육 교육 환경이라든지 기초 단위에서 주민들의 욕구를 바로바로 해결해 줄 수 있는 즉각적인 행정의 대응이라든지.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려면 결국 기초 단위의 권한이 더 강화되고 기초 단위의 재정이 넉넉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지원금이나 이런 것들이 광역에서 기초 단위로 배분될 수 있도록 하는 점을 저희가 적극적으로 통합 특별법을 만드는 데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게 정부의 보통교부세를 그 동안 여타 시군과는 달리 자치군은 직접 교부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했고 특례법 통합 특별법에 그 부분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재정을 꾸릴 때 균형 발전 기금도 광역 단위에서만 쓰이는 게 아니라 기초 단위 시군구에서도 일정 정도 쓰여서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런 점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그래야만 달라질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신민지 앵커: 네 통합이라는 큰 그림에서 다시 동구 이야기로 시선을 좀 돌려보겠습니다. 청장님은 민선 7기부터 8기까지 8년째 동구 구정을 이끌어오고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성과는 무엇이었습니까?

    ▲ 임택 청장: 저는 우리 동구의 브랜드 가치가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원도심, 구도심이라고 하는 그러한 쇠퇴한 이미지에서 살 만하고 찾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생각합니다. 광주광역시가 2024년 조사한 5개 자치구의 행복도 만족도 결과를 보면은요. 유일하게 우리 동구만이 우상향 하는 그런 그래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것이 상징하는 의미는 크다고 보고요. 또한 데이터가 보여주는데 5개 자치구 중에 유일하게 지난 한 5년간 인구가 증가를 했습니다. 제가 취임할 때 10만 선이 무너졌는데 지금은 10만 선을 회복했고요. 그리고 거의 꼴찌 수준이던 청년 인구 비율이 5개 자치구 중에서 1위로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합계 출산율도 5개 자치구 중에서 꼴찌에서 지금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이게 의미하는 것은 동구가 새로운 활력 있는 도시로 해서 변화 브랜드 가치를 높였고 특히 이제 인문도시를 지향하면서 동구만이 갖고 있는 정체성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데 저는 일정 정도 성공했다 이렇게 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동구는 많은 분들이 소비 도시로 많이 생각을 하는데 우리 동구가 그동안의 새로운 신산업 생태계 특히 AI 헬스케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을 했고요. 그리고 이제 복지 안전망에 있어서도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기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성과가 있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소비도시 특히 이제 골목 경제에 대해서 저희가 많은 신경을 썼고요. 골목 경제 체질을 바꾸는 데 일정 정도 기반을 마련했다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 신민지 앵커 : 동구의 현재를 돌아봤다면 동구의 미래도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광주 동구가 미래 산업으로 AI 헬스케어 분야에 주목을 하고 있다 하셨는데, 어떻게 추진이 되고 있나요?

    ▲ 임택 청장 : 우리 동구가 AI 헬스케어 산업을 추진하게 됐던 것은 동구가 갖고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전남대병원이 있고 조선대학교병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반경 2km 안에 기독대 병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헬스케어 산업에 저희가 주목을 하게 된 겁니다. 현재 동구에는 광주에 와 있는 AI 기업의 반 정도가 우리 동구 금남로 일대 캠프하고 이 캠프에 입주해 있습니다. 그래서 동구의 목표는 AI 중심도시 광주의 AI 밸리를 조성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가 최근에 AI 헬스케어 동부 타워를 지금 추진하고 있고요. 그래서 2022년부터 1단계, 2단계 AI 헬스케어 사업을 마무리를 하고, 올해부터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AI 헬스케어 관련된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을 하고, 주민들의 유전자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금 한 1만 명 정도 구축을 했거든요. 구축을 통해 의료 기구의 새로운 개발 연구 개발에 투자를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 동구가 화순 넘어가는 선교지구 쪽에 국가 사업의 하나인 노화 연구 실증센터를 동구에 둘 생각입니다. 예산이 반영이 됐고요. 그런 과정을 통해서 동구가 AI 헬스케어의 중심 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미래 산업과 함께 구도심의 현재도 빼놓을 수 없겠는데요. 호남 최대 상권이었던 충장로 일대 침체를 막기 위해서 '충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진행돼 왔습니다. 지난 2022년부터 추진이 돼 왔는데요. 이게 5년 동안 100억 원이라는 큰 돈이 들어가는 사업이잖아요. 그동안 어떤 성과가 좀 있었습니까?

    ▲ 임택 청장: 저희가 올해까지 5년간 100억 원을 투입하는데요. 보는 관점에 따라 좀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옛날에 충장로 상권이 호남의 최대 상권이었습니다. 그때에 누렸던 그 호황과 영화를 기준으로 본다고 한다면 만족스럽지도 않고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희가 그동안에 4년여 동안 충장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서 최대한의 저지선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충장로 상권에 대한 새로운 체질 개선을 준비했고 일정 정도의 성장의 토대를 만들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보면 우선 이제 특히 코로나 이후에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충장로만 봐도요. 주로 이제 10대들이 많이 찾습니다. 10대들과 함께 부모 세대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흐름에 따라서 상권의 변화를 만들어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충장로 상권에 부족한 게 또 식음료였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저희가 이제 새로운 업종 변환의 하나로 핵 점포 설정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게 '홍콩 골목'이었습니다. 작년 10월에 개장을 해서 2개월 만에 5만여 명이 방문했고 4개 업체에서 매출액이 10억 원 가까이 됐습니다.

    그리고 이제 충장 르네상스 사업의 과정을 통해서 2021년 이전보다 이후에 월 평균 카드 매출도 약 11% 정도 증가를 했고요. 4대 숙박 레저 관광에서 그리고 이제 방문객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이제 문제는 뭐냐 하면 새로운 트렌드에 어떻게 우리가 대응하느냐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10대들이 많이 오다 보니까 매출액은 좀 낮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규모가요. 그런데 이제 부모 세대가 함께 오는데 부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의 부족이 있습니다. 이런 걸 이 문화적 공간을 어떻게 만드느냐 이런 게 저희한테는 또 과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 신민지 앵커: 새 사업 트렌드에 대응하는 것이 가장 큰 대응 방안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올해가 특히 사업 마지막 해잖아요. 올해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들이 있을까요?

    ▲ 임택 청장: 올해도 이제 그 업종의 변환이나 이런 체질 개선을 하기 위해서 우선 아까 홍콩 골목을 작년에 네 군데를 이제 개업을 새로 했는데요. 올해도 한 5개 정도를 새롭게 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제 충장로 일대의 새로운 업종을 통해서 젊은이들이 더 찾게 하는 그런 변화를 만들려고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충장로 일대에 비어 있는 점포들의 청년 창업을 저희가 지원할 생각입니다. 그동안 두 차례 정도 했는데 작년에는 저희가 재정적 어려움도 있어서 한 해를 저희가 쉬어 갔는데요. 올해부터 다시 빈집 청년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서 빈 상가에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고 하고요.

    두 번째는 이제 빈 상가의 그 팝업 스토어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충장로 상권의 장점을 알리려고 생각하고 있고요. 무엇보다도 저희가 그동안에 추진해 왔던 우리 동구를 예술 여행 체류형 예술 여행지로 만들려고 하는데 저희가 7개의 동구 관광 코스 스토리텔링을 다 마쳤습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 충장로 일대와 문화 관광을 연결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게 하고 그분들이 체류해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것들을 올해는 집중적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 신민지 앵커: 지역 경제 이야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광주 동구랑페이를 발행했는데요. 올해도 발행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설 명절 기간에 활용도가 좀 높을 것 같은데, 올해는 설 연휴가 지나고 23일부터 판매를 좀 한다고요. 그렇게 시기를 정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 임택 청장: 보통 이제 명절 때는 온누리 카드 같은 경우도 이제 페이백 행사를 더 하게 되고요. 그 다음에 광주시가 발행하는 상생카드 발행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겹치기 때문에 사용하시는 분들의 효과를 더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중첩되는 설 연휴에 발행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소진이 끝나는 설 연휴 이후에 발행하는 게 훨씬 우리에게는 더 도움이 되겠다 생각을 해서 발행을 설 연휴로 2월 23일부터 이렇게 발행합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이제 50억 원 발행을 했는데요. 올해는 40억 원씩 설 이후에 그리고 추석 이후에 발행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규모가 달라진 건데. 지난해와 비교해서 세부적으로 달라진 부분이 추가적으로 있을까요?

    ▲ 임택 청장: 예 있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규모도 작년에 50억 원에서 80억 원으로 늘었고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서 발행을 하고요. 1인당 한도는 50만 원인데 두 번 발행을 하기 때문에 소유 한도는 100만 원까지를 저희가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작년에 좀 불편했던 것이 우리 동구의 광주은행 점포에서만 이렇게 발행을 했는데요. 올해는 광주 시내 어디에서든지 간에 광주은행에서는 다 발행을 하게 되는 그런 차이를 가지고 있고요. 아까 이제 할인율이 작년에는 18%였는데요. 올해는 5개 자치구가 조금 같이 할인율을 맞췄습니다. 그래서 할인율은 15%로 줄이는 대신에 두 차례 발행하는 방식으로 좀 차이가 있게 되겠습니다.

    △ 신민지 앵커: 많은 변화가 세부적으로 예상이 되네요. 경제 정책과 함께 동구만의 도시 색깔을 설정하는 것도 참 중요합니다. 광주 동구가 지금 인문도시라는 도시 브랜드를 내세우고 있잖아요. 주민들은 일상 속에서 인문 정신을 어떻게 지켜왔고 이를 어떻게 발달시켜 나갈 생각이십니까?

    ▲ 임택 청장: 좋은 지적을 해 주셨는데요. 저희가 한 8년여 동안 동구를 인문도시라고 하는 브랜드로 도시를 키워왔는데요. 아마 가장 큰 핵심은 주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다양한 방식의 자아 실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리는 게 인문도시 사업의 가장 큰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청소년 세대들에게 다양한 꿈을 만들어주는 게 인문도시의 큰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문도시라고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도시의 향기를 느낄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문도시의 가장 큰 사업들 중에 하나가 책 읽는 사업을 저희가 꾸준히 진행을 해 왔거든요. 그래서 주민들에게 매년 4천여 권의 책을 나눠드렸고 우리 동구의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던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해서 올해부터는 우리 동구에 있는 34군데 정도 되는 작은 도서관을 공간으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가까운 공간에서 주민들의 인문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요.

    인문 활동의 핵심 중에 또 하나가 인문 동아리입니다. 우리 동구는 그동안 다양한 인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왔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내 동네의 작은 도서관에서 인문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거고요. 그 다음에 이제 우리 초등학교 유일하게 동구에서만 하는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학생들의 통기타 교실을 지난 한 7년간 계속해 왔습니다. 중학교 학생들의 해에 독립운동 유적지 방문이라든지 이런 걸 해 왔는데요. 올해부터는 이제 우리 동구의 충장중학교를 인문 특성화 학교로 지원을 합니다. 이런 걸 통해서 주민들 속에서는 더 넓게 인문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고, 또 저희가 올해 새롭게 생각하는 게 생애 주기별 유아기 청소년기 청년기 성인 또 노년기에 인문 활동을 특성화를 시켜서 올해부터 접근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일상 속에서의 인문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것이 또 우리 동구에 올해 계획하고 있는 겁니다.

    △ 신민지 앵커: 동구에는 무등산 같은 관광 자원이 좀 많잖아요. 이게 인문도시 정체성과도 맞닿아 있다고 보이는데 이러한 자산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떻게 연결해 나가실 계획인가요?

    ▲ 임택 청장: 예 방금 지적해 주신 것처럼 인문도시는 장기적으로 보면은요. 우리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서 다른 도시에서 볼 수 없는 그런 차별적 경쟁력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고 살게 하는 게 장기적 비전입니다. 상권 활성화하고도 연결이 돼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이제 무등산 관광과 관련돼서 저희가 작년부터 하고 있는 남부권 광역 관광 사업. 특히 이제 체류형 부동산에 많은 분들이 250만~300만 명이 찾아오는데 다 흘러가 버립니다. 그래서 무등산 일대에 체류할 수 있도록 예술 접목 야행 관광 사업을 2027년까지 저희가 합니다. 그중에 이제 대표적인 게 증심사 일대에 춘설차밭 녹차밭을 작년에 1단계 복원을 했습니다. 이게 2만 5천에서 3만 평이 되는데요. 한 3~4년 지나면 정말 볼 만한 녹차밭이 될 겁니다.

    그리고 의제 허백련 선생이 활동했던 무등산 유적지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춘설차 공방, 문향정, 관풍대 이걸 우리나라의 최고의 설계자가 지금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명상도 하고 걷기도 하고 춘설차 밭도 걷게 하고 그리고 이제 체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관광 벨트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 관광 벨트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도 연결되는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에 민선 7·8기에 투입했던 관광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2027년 이후면 저는 빛을 발할 거라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신민지 앵커: 이제 민선 8기 임기도 4개월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어느 것에 가장 주목을 하실 생각인가요?

    ▲ 임택 청장: 사실 임기가 이제 한 4~5개월 정도 남았는데요. 우선 그 동안에 해왔던 큰 사업들은 잘 마무리하는 방향으로 갈 거고요. 우선 남아 있는 임기 동안에 저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은 줄이고 민선 경제 활력은 높이는 그런 방향으로 잡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우리 동구가 그래도 눈이 오면 눈은 잘 치우네' 이런 평가를 하시거든요. 또 청소 행정과 관련해서 많이 깨끗해졌네 이런 것처럼 주민들께서 느끼는 불편함들이 있으십니다. 민원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즉각즉각 해결해 드려서 생활 속의 불편함을 줄여서 생활의 만족도를 늘리게 하는 게 제 임기 동안에 잘 해볼 생각이고요. 민생 경제와 관련해서 앞에서도 설명을 드렸습니다마는 골목 경제 특히 살리는 데 끊임없이 노력을 할 생각이고요. 또 설명드렸던 것처럼 체류형 문화 관광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서 장기적으로 우리 동구가 활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고 더 키워낼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신민지 앵커: 끝으로 지역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해주십시오.

    ▲ 임택 청장: 광주·전남 통합으로 우리 동구에도 어떻게 보면 새로운 기회가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청 이전, 시청 이전 때문에 정말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새롭게 이 통합의 시대에 우리 동구가 전남광주특별시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각할 수 있도록 대응책을 모색하고 주민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서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올 한 해도 벌써 한 달이 넘어갔는데요. 여러분께서 계획하고 계신 모든 꿈 이루시고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신민지 앵커: 네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임택 광주 동구청장과 함께 했습니다. 청장님 고맙습니다.

    ▲ 임택 청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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