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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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여수, 기후위기대응 모델도시될 것"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여수가 기후위기대응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KBC 미래포럼에 특별 영상 메시지를 보낸 반 전 사무총장은 "여수ㆍ광양국가산단은 오랜 세월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끌어왔던 상징적 지역인 만큼,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기후위기대응의 세계적인 모델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글로벌 기후 리더십의 상징으로 자리 잡도록 기업들이 혁신을 주도해야 하고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의 신기술 개발과 신산업 전환을 위한 포괄적 지원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
      2024-11-26
    • 광주서 연애 빙자 사기 범죄 31건 "주의 필요"
      광주에서 이성에게 접근해 호감을 산 뒤 돈만 가로채는 연애 빙자 사기 범죄가 잇따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올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연애 빙자 사기 범죄가 31건 발생해 피해 금액이 14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범죄 수법이 생활비를 넘어 가상자산 투자 권유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4-11-26
    • 함평 손불 월천~석창 지방도로 3.8㎞ 확·포장
      함평 손불면 월천에서 석창 간 지방도로 확·포장공사가 본격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함평만 일원을 서남권 대표 해양관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500억 원을 투자해 함평군 손불 월천~석창 간 지방도로 3.8km에 대한 확·포장공사를 발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도로가 완성되면 관광객들이 함평만 해안일주도로 20.4㎞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2024-11-26
    • 전남도 철강·석유화학 등 3개 기업과 투자·업무협약
      전라남도가 어제(25일) 산업단지 개발 업무 협약과 1조 원대 대규모 투자협약을 성사시켰습니다. 포스코는 투자협약을 통해 광양국가산단에 1조 원을 투자해 저탄소 철강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디아이지에어가스는 여수국가산단에 2천42억 원을 투자해 산단 내 폐가스를 수소가스등 새로운 연료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또 화순 이양산업단지개발과 60만 5천㎡ 규모의 산업단지 개발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2024-11-26
    • LG화학, 여수 대경도 인근에 잘피 2만 주 추가 이식
      LG화학이 여수 인근 바다의 생태 복원을 위해 잘피 서식지 복원에 나섰습니다. 여수산단 입주 기업인 LG화학은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과 함께 여수 대경도 인근 해역에 지난해 1차로 잘피 5만 주를 이식한 데 이어, 올해 2차로 잘피 2만 주를 추가 이식했다고 밝혔습니다. 잘피는 바닷속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대표적인 해조류로 유엔 기후변화 협의체에서 3대 블루카본 중 하나로 공식 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2024-11-26
    • 여수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10개월간 3천8백 명 진료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여수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이 10개월 만에 3천8백여 명의 어린이를 진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해 10월 여수중앙병원과 협약을 하고 올해 초 문을 연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이 지난달 말까지 3천840명의 소아 환자를 치료하는 등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야 어린이병원은 연중무휴로 평일 오후 11시, 주말과 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2024-11-26
    • 장애 있는 신생아 고의로 살해..30대 친모 구속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기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가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법은 25일 살인 혐의를 받는 친모 3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달 10일 청주 흥덕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영아가 숨졌다는 친부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질식사한 것으로 판명된 영아는 팔에 장애가 있었으며, 숨지기 직전까지 부모와 함께 산후조리원 내 모자동실에서 지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 부부는 경찰에 "자고 일어났더니 침대에 바르게 눕
      2024-11-25
    • 극단 선택 20대 경찰관 가해자들에 '직권 경고' 처분만
      지난 7월 극단적 선택을 한 20대 경찰관에게 갑질을 한 것으로 지목됐던 상관들에 대해 '직권 경고' 처분만 내려졌습니다. 유족들은 '제 식구 감싸기식 솜방망이 처분'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25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감찰 조사 결과 숨진 A경사가 4년 전 예산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 근무할 당시 계장이었던 B씨가 욕설과 사적 심부름, 아침 초과근무 강요 등 7차례 갑질행위를 한 사실이 인정됐습니다. 올해 2월부터 A경사가 근무한 경비안보계 상관 2명의 갑질과 직무태만도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처분은 직권 경고에 그
      2024-11-25
    •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6억 4,000만 달러 '역대 최고'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월 말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늘어난 6억 4,053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연간 수출액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이 3억 달러를 넘어서며 수출 품목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다음으로 전복 3,700만 달러, 분유 3,200만 달러, 유자차 2,100만 달러 순입니다.
      2024-11-25
    • 여수 '이순신 마리나' 위탁 업체 선정 또 논란
      여수 이순신 마리나 위탁 업체 선정을 놓고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 이순신 마리나 선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현 위탁업체는 입찰 당시, 제안했던 계획서와 다르게 부실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재위탁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위탁업체는 "선박 계류비가 싸고 매출도 많지 않아 적자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며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여수시는 내년 초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현 업체의 재위탁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4-11-25
    • 심야 아파트 단지서 흉기로 이웃 위협한 10대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다 이웃을 위협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5일) 새벽 0시쯤 서구 동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들고 40대 주민을 위협한 혐의로 17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여자친구와 다퉈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5
    • 한 달 남은 골든타임..공항 이전 플랜B 가동될까?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시장이 공항 통합이전의 골든타임이라고 여러 차례 공언한 올 연말이 4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이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논의는 헛돌고 있습니다. 최근 민주당과 정부에 중재를 요청한 상황에서 플랜B를 가동하기도 쉽지 않아 광주시는 진퇴양난의 처지에 놓였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군공항 무안 통합이전의 골든타임으로 올 연말을 여러 차례 못 박았습니다. 연말을 넘길 경우, 이른바 플랜B를 가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싱크 : 강기
      2024-11-25
    • "지역도 절차도 무시..신규 댐 추진 중단하라"
      환경단체가 환경부의 신규 댐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신규 댐 백지화 광주전남대책위는 오늘(25일) 환경부 영산강·섬진강권역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열린 광주 북구 테크노파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는 신규 댐 건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공청회를 취소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청회는 환경부가 신규 댐 건설을 졸속으로 추진하려는 수작"이라면서 "주민이 극렬히 반대하고,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공청회를 강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1-25
    • [위험한 통학로1] 보행로 없는 어린이보호구역 15%..위험천만 등하굣길
      【 앵커멘트 】 광주 시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중 15%가 보도와 차도가 구분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들은 차량과 뒤섞여 위험천만한 등하교를 하고 있는 셈인데요. 어린이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실태를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린이 900여 명이 다니는 광주 남구의 한 초등학교. 등하교를 할 때마다 학생들은 늘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정문 앞 도로에 보행로가 없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이곳 통학로의 도로 폭은 3.3m 정도인데, 실제 사람이 다닐
      2024-11-25
    • 소송지휘권 멋대로..고압 법관 여전
      【 앵커멘트 】 광주변호사회가 올해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일부 판사들은 재판 도중 변호사에게 막말을 하거나 불이익을 주겠다고 엄포를 놓는 등 여전히 고압적인 자세를 보인 것으로 비판받았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지법의 한 판사는 재판이 30분 넘게 지연됐는데도, 사과 한마디 없이 호통만 쳤습니다. 다른 판사는 적법한 절차를 요구한 소송 대리인에게 불이익을 주겠다고 엄포를 놨고 또 다른 판사는 짜증을 내며 변호인에게 막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광주변호사회의 올해 법관 평가에서 나온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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