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교의 창시자 이면서 독립운동의아버지로 불리는 홍암 나철 선생 제96기 추모제가 오늘(12일) 보성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열렸습니다.보성에서 태어난 나철 선생은 29세때대과에 급제해 승정원등 요직을 거치던중을사오적 암살단을 결성했고 독립운동의 하나로 단군교를 포교하기위해 대종교를 창시하는등 독립운동을 펼치다 54세때순국했습니다.

전남 금융기관 자금의 역외유출 규모가 20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김재경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 금융기관의 지난 2009년 자금 역외유출은 20조 4천억 원으로 7년 전에 비해 무려 13조 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경북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로그만큼 지역 자금이 광주 전남 기업들에게재 투자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성:폭력 사:건 이:후,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도 열악하기 짝이 없습니다. 상처받은 심신 회복을 돕:기 위:해 보:호 시:설에서 생활하도록 하고 있지만, 하루 지원금이 5천 원도 안돼 식비는 커녕 병:원비 조차 부족한 실정입니다. 정경원 기자가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성폭력 피해자 10명이 생활하고 있는 광주의 한 보호시설입니다. 이곳에 있는 피해자 한 명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은 식사 한 끼값인 하루 4천6백 원에 불과합니다. 시설 운영비로 지원되는 여성가족부 예산도 일년에 8천만 원뿐입니다.

내일은 비소식이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이소원 기상캐스터~네, 내일은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오전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는데요.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사이에 남해안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16호 태풍 산바가 필리핀 해역에서 발생해 북상중인데요, 15일 밤부터 제주도와남해안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내일의 예상일기도 보시면~내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겠구요. 이 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자

4살 된 어린 아이가 혼자 놀다가 햇빛을 막는 블라인드 줄에 목이 감겨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아이들을 돌보는데 보다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여수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4살 A모 군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창문에 설치된 블라인드 줄에 목이 감겨있던 상태였습니다가족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엄마가 잠을 자는 사이침대에 올라가 줄을 가지고 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배병천/여수경찰서 형사계장 스탠드업-박승현 블라인드 줄에 목이

전남대학교 총장선거에서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약식기소된 교수 2명이 정식재판을 청구했습니다.지난 전남대 총장 선거에서 동료 교수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벌금 7백만원과 3백만원에 각각 약식기소된 전남대 박창수 교수와 이병택 교수가 최근 광주지법에 정식재판을 청구했습니다.두 교수 모두 정식재판을 청구함에 따라 재판부 판단에 따라 유죄 여부와 형량이 가려지게 됐습니다

기아자동차 밤샘근무, 이른바 근로자들이 밤을 새는 야간근무가 40년 만에 사라지게 됐습니다.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 노사가 밤샘근무를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노사 협의안을 잠정 타결했습니다. 밤샘근무가 사라지면 장기적으로 인력 보강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사원 채용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기아차 노사가 내년 3월부터 밤샘근무 폐지와 월급제 시행, 기본급 5.3% 인상, 성과급 350%와 600만원 지급 등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잠정 합의안이

광주시의 한:미 합작 사:업의 미국 측 파트너인 K2AM이 선지급된 650만 달러에 대한 회:계 자:료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K2AM의 브리튼 리 회:장은 미국 LA에서 열린 기술테스트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광주 문화콘텐츠 투자 법인에서 보낸 650만 달러의 선지급금에 대:한 사:용처를, 현:재 진:행 중인 회:계 감사 이: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3D 변:환기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개발에서 최:종 판매까지 가:능한 소프트웨어 등 전체적인 시스템에서 보면, 결코 비싼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흉기를 들고 채권자를 살해하려고 한 40대 의사가 붙잡혔습니다.동료 의사로부터 수억 원의 빚 독촉에 시달리자 범행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보도에 박성호 기자입니다.어젯 밤 8시 40분쯤 광주 서구의 한 철물점에 의사인 45살 신 모 씨가 찾아와 낫과 망치를 구입했습니다.신씨는 자신에게 2억 원을 빌려준 동료 의사 김 모 씨가 돈을 갚지 않는다며 경찰에 고소하자 살해할 것을 마음먹었습니다.싱크-철물점 주인/"이제 벌초하러 가려고 낫하고 집에서 망치하고 쓰겠다고 해서 하나 주고... 근데 이럴 거라고 생

광주 신세계백화점에 국제농업박람회 홍보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다음 달 5일 개막하는 2012 국제농업박람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신세계 백화점 1층에 국제농업박람회 홍보관을 마련하고 개막 전날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농업의 미래를 한 눈에 볼수 있도록 구성된 신세계 백화점 홍보관에서는 다양한 농업 관련 작품을 미리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광주시의 예산을 맡기는 금고를 복수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나종천 의원은 전국 16개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광주만 유일하게 시금고 하나만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며 특혜 시비를 없애고 이자수익 등을 높이기 위해 복수 금고를 도입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광주시의 한 해 재정규모는 3조3천억원으로 지난 40여 년간 광주은행이 단독으로 금고를 운영해 왔습니다.

사채업자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광주지법 형사2부는 지난 5월 광주의 한 철길 아래에서 빚독촉을 하던 사채업자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고, 재래식화장실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31살 성 모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사채업자에게 천만원을 빌린 성씨는 매달 20%의 이자가 붙어 원리금이 4천8백만원으로 늘어나고 빚독촉이 심해지자 사채업자를 살해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커:지고 있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학생부 기재는 국회 차원의 입법화 이:후에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통:합당 박혜자 의원은 지난 2008년 부터 3년간 일선 학교의 학교폭력 대:책 자치위원회에서 심의한 가해 학생 수가 5만 8천여 명에 달한다며, 학생부 기재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국회 차원에서 보:완책을 입법화한 뒤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올해 입시에서의 반:영은 성급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출신의 음악가인 정율성 선생을 기리는 페스티벌 오! 광주, 정율성 축제가 다음달 25일 개막됩니다.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한 이번 축제에서 중국 국립 교향악단의 음악 감독 리신차오 교:수가 광주시:향의 지휘를 맡을 예:정입니다. 국내 최:고의 실내악단인 MIK 앙상블과 오페라 인형극 마술피리 공연, 국제 학술 세미나와 가곡 연:주회 등이 나흘간 펼쳐집니다

광주지역 학생 수가 3년 뒤에는 지금보다 2만 4천여 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의 교:육 여:건 변:화 전:망에 따르면, 올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학생 수는 26만 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5천여 명 줄:었고, 2015년에는 23만 7천여 명으로 2만 4천여 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학생 수 감:소에 따라 3년 뒤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가 22명, 중학교 32, 고등학교는 34명으로 각각 2-3명씩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