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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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운전' 30대, 자동차 대리점 돌진
      만취한 채 운전하다 자동차 대리점으로 돌진한 3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5일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의 한 삼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자동차 대리점으로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자동차 대리점 유리벽이 깨지고 자동차 전면부가 파손됐습니다. A씨는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와 지하철 2호선 공사구조물 등을 연달아 들이받은 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
      2025-01-05
    • 무안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심리지원 강화
      무안군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유가족과 현장 대응 인력, 간접 재난 경험으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군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지원을 강화합니다. 무안군은 사고 첫날인 지난달 29일부터 국가·권역 트라우마센터,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으로 구성된 통합심리지원단과 함께 무안국제공항, 유가족 임시숙소, 분향소 등에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일부터는 무안국제공항 현장에서 국가·권역 트라우마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료하고 인근 약국에서 약을 조제 받을
      2025-01-05
    • '대설특보' 수도권·강원도, 중대본 1단계·위기경보 '주의'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전 9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옹진군 제외), 경기도 북부(부천,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수원, 성남, 구리, 남양주, 하남, 화성, 양평), 그리고 강원도(평창평지, 횡성,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번 눈은 6일 오전까지 경기·강원 3∼10㎝, 서울 3∼8㎝, 인천 1∼5㎝, 충북북부 3~8cm, 충
      2025-01-05
    • "원고 모집" 이승환, 구미시장 상대 손해배상소송 시작
      가수 이승환이 구미 시장을 상대로 한 구미 콘서트 취소 관련 손해배상소송을 시작했습니다. 이승환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구미 콘서트 공연 예매자 100명 가운데 손해배상소송 원고로 참여할 이들을 모집한다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이승환은 "본 소송은 2024. 12. 23. 일방적이고 부당하게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관 계약을 취소해 2024. 12. 25. 이승환 35주년 공연을 무산시킨 김장호 구미시장 등을 상대로 제기하는 손해배상 소송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예매자의 손해배상청구액은 각 50만 원으로 소송 비용은 모두
      2025-01-05
    • 애도기간 '자축행사'..애경그룹 유족에 사죄
      제주항공 모기업 애경그룹이 국가애도기간 중 계열사에서 연말 경품 행사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여객기 참사 유족에게 사죄했습니다. 고준 AK홀딩스 대표이사 등 임원 3명은 4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 2층을 찾아 호텔 경품 행사를 연 것에 대해, "중환자실에 있는 회장을 대신해 참담한 심정으로 사과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일부 언론이 보도한, 그룹 계열사 종무식 경품 행사 진행 사실 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 대표이사는 "모든 책임은 애경그룹 경영을 관리하는 제가 잘못한 것이고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
      2025-01-05
    • '8년 만의 대유행' 독감 초비상..백신 접종하세요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격히 늘면서 2016년 이후 8년 만의 최대 규모의 유행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2024년 52주 차) 주간 소식지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주(12월 22∼28일) 전국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1,000명 중 독감 의심 환자 수는 73.9명으로, 전주(1,000명당 31.3명) 대비 136% 급증했습니다. 지난 12월 첫째 주 7.3명을 시작으로 13.6명, 31.3명, 그리고 지난주 73.9명으로, 최근 4주 사이 독감 의심 환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최근
      2025-01-04
    • 옛 전남도청 공사장서 화재..30분 만에 진화
      옛 전남도청 원형 복원 공사장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5일) 오전 8시 41분쯤 광주광역시 서석동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내 옛 도청 원형 복원 작업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공사 현장에서 용접 불티가 인화성 물질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옛 도청 원형 복원 공사는 화재 잔해물 제거와 안전성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2025-01-04
    • "윤석열 체포 구속, 내란세력 척결" 광주시민총궐기대회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구속, 내란 세력의 척결을 요구하는 광주시민총궐기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주비상행동은 오늘 오후 5시 광주 금남로에서 집회와 시가 행진에 나서 체포명령이 떨어진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해 즉각 체포하고 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또 여전히 내란이 아님을 주장하며 준동하고 있는 내란 세력에 대해서도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2025-01-04
    • 신안 가거도 연안서 22명 탄 낚싯배 침몰..3명 숨져
      【 앵커멘트 】 오늘 신안 가거도 연안에서 승객 22명을 태운 낚싯배가 좌초돼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경은 낚싯배가 암초와 충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좌측으로 절반가량 침수된 낚싯배 주변을 해경들이 분주하게 수색합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신안 가거도 연안에서 22명이 승선한 9.7톤급 낚싯배가 좌초됐습니다. 사고 당시 승선원들은 좌초된 배가 침수될 조짐을 보이자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
      2025-01-04
    • 무안군 무안국제공항·합동분향소 현장 환경 관리 총력 기울인다
      무안공항과 합동분향소의 환경 관리가 강화됩니다. 무안군은 사고 현장과 임시영안소, 합동 분향소에 이동식 화장실 8동을 설치하고, 상주 관리인을 배치해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추모객 등이 몰리는 공항의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종량제봉투 등을 지원하고, 일일 20명의 긴급생활안정반을 투입해 청결 유지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5-01-04
    • 경찰, 尹 체포영장 막고 '출석 불응' 경호처장에 "7일 출석하라"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4일 출석요구에 불응한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게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했습니다. 특별수사단은 4일 언론 공지를 통해 박 처장에게는 7일 오전 10시까지,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게는 8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는 2차 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두 사람이 이날 출석요구에 불응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박 처장과 김 차장을 입건했습니다. 앞서 경호처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재는 대통령 경호
      2025-01-04
    • 온라인서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비하글 게시 30대 검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비하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4일 오후 2시 10분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조롱하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참사 사흘째인 지난달 31일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제주항공 유가족 보상에 대한 비방성 글을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5-01-04
    • 유가족의 아픔 나눔, 지역대학과 학생 함께합니다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을 돕는데 지역대학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학생 기숙사를 임시숙소로 운영하고 식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겨울방학을 맞은 목포대학교 생활관 입구에 각종 생필품들이 놓여 있습니다. 여객기 참사로 무안공항을 찾은 유가족들이 임시로 머무는 숙소에 제공할 물품을 분류하느라 일손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리 작업에는 직원뿐 아니라 계절학기 수강 중인 학생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 안
      2025-01-04
    • 참사 7일째, 희생자 신원 확인 완료..국가애도기간 종료
      제주항공 참사 7일째를 맞은 가운데 희생자 179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습니다. 이 중 103명이 유가족에게 인도됐고 나머지 76명의 희생자도 수습이 마무리돼 원하는 유가족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정한 국가애도기간이 오늘 종료되는 가운데 합동분향소에는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일부 지자체 등이 설치한 분향소는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다음 달 15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현장에서 항공기 엔진 1기를 추가 인양하는 한편 음성기록장치 녹취록 작성은 오늘 마무
      2025-01-04
    • 조사위원장이 국토부 출신?..셀프 조사 우려 "구성 과정 공정해야"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이 막바지에 이르는 가운데 사고원인 규명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국토부 전현직 고위 관료들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가족 측이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족 대표단은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위원회와 조사단의 공정한 구성과 투명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진상규명을 전담할 조사위원장과 상임조사위원이 전현직 국토부 고위 관료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유족 측은 이번 사건의 책임이 있
      202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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