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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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지개 켜는 조선산업'..인력난 해소 관건
      【 앵커멘트 】 긴 불황에 허덕이던 조선업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전남 조선업도 고부가가치 선박과 친환경 선박 수주로 활기를 띠고 있는데요, 원가 상승과 인력난 해소는 여전히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세계 4위권 조선소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한달만 20척의 릴레이 수주를 올렸습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55억 달러의 수주를 올려 10여 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매출 역시 2011년의 4조 원대를 다시 회복했습니다. 지난해 역
      2022-02-02
    • GGM, '품질ㆍ상생' 2022 캐스퍼 돌풍 이어간다
      【 앵커멘트 】 노사상생형 광주형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지난해 국내 최초의 경형SUV인 캐스퍼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올해도 5만 대 이상을 생산해 '캐스퍼' 돌풍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5월 공장 준공에 이어, 9월 첫 차를 선보인 광주글로벌모터스. 현대자동차의 위탁생산을 맡아 출시된 경형SUV 캐스퍼는 인터넷을 통해 지금까지 2만 2천여 건이 판매예약됐습니다. 지난해 1만 2천여 대가 생산돼 아직 출고를 기다리는 예약대기도 만여
      2022-02-01
    • 코로나19 이후..대면업종 직격탄·소비도 수도권 유출 심화
      【 앵커멘트 】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지역의 소비행태에도 큰 변화를 줬습니다. 학원과 음식숙박업 등 대면서비스 업종이 직격탄을 맞았고, 온라인 소비가 급증 속에 지역 소비의 수도권 유출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의 충격은 광주ㆍ전남지역 신용카드 사용액 비교에서 확연히 드러납니다. 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 광주지역 신용카드 사용액은 2019년보다 12%포인트 가까이 줄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평균 5%
      2022-01-31
    • 올해 광주 1만 5,000세대 입주..아이파크 2,500세대 '변수'
      【 앵커멘트 】 올해 광주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지난해보다 두 배나 많은 1만 5천여 세대가 예정됐습니다. 하지만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로 현대산업개발이 진행 중이던 아파트 공사가 모두 중단되면서 2천5백여 세대의 입주가 불투명해진 상탭니다. 입주 예정자들과 아파트 시장에 혼란이 우려됩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는 9월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광주 북구의 아파트 공사현장입니다. 2천5백여 세대가 입주하는 올해 광주지역 최대 입주단지입니다.
      2022-01-29
    •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287명 채용
      지난해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지역인재 287명을 채용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실적에 따르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서는 지난해 한전 119명, 한전KPS 80명, 한전KDN 28명, 농어촌공사 19명 등 10개 공공기관에서 287명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이 44.5%였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30.79%로, 8번째였습니다.
      2022-01-28
    • 햄버거ㆍ빵까지..새해 들어 가격 줄줄이 인상
      새해 들어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 식음료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햄버거 가격도 잇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업체 맘스터치는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3일부터 햄버거 21종의 가격을 300원, 치킨 가격을 900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롯데리아는 이달부터 제품별 가격을 평균 4.1% 인상했고, 버거킹도 지난 7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2.9% 인상했습니다. 파리바게트도 다음 달 9일부터 빵과 케익류 등 66개 품목에 대해 평균 6.7% 가격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01-28
    • 지난해 12월, 광주 자동차·전남 화학 생산↑..백화점 판매↑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자동차와 화학제품 호조로, 광공업 생산이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지난달 광주·전남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주는 자동차와 기계장비분야가, 전남은 화학제품과 석유정제 부문의 생산과 출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 부문은 광주의 경우 대형 백화점의 판매가전년대비 27.3% 증가했지만, 광주.전남 모두 대형마트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022-01-28
    • 광주 자동차·전남 화학분야 생산↑..백화점 판매↑
      지난해 말 광주·전남지역 자동차와 화학제품 부문 호조로 광공업 생산 실적이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역 주력분야인 자동차(광주), 화학제품(전남)의 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2021년 12월 광주·전남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주 광공업 생산과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1.3%, 24.8% 증가했습니다. 업종별 생산은 자동차(54.5%), 기계장비(36.75%) 분야가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전남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는 11.2%와 7.3% 증가했는데, 화학제품
      2022-01-28
    • 우수중소기업 농특산물 설맞이 선물박람회..31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농특산물 선물박람회가 광주김대중센터에서 시작됐습니다. 광주ㆍ전남 우수중소기업 농특산물 선물박람회에는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각 지역 농수산물, 전통상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번 박람회는 설 전날인 오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2022-01-27
    • 코스피 지수 2,600선 위협..14개월 만에 최저
      코스피 지수가 3% 넘게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27일) 코스피 지수는 종가 기준 2,614.49로 전날보다 무려 94.75포인트가 떨어졌습니다. 2,600선까지 위협을 받으며 지난 2020년 11월 30일 이후 약 1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709.24로 시작한 지수는 가파르게 떨어지며 장 초반 일찌감치 2,700선이 깨졌고 마지막까지 반등하지 못했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큰 폭(3.73%)으로 떨어지며 전날보다 32.86포인트 낮은 849.63으로 장을 마감
      2022-01-27
    • 광주·전남 기업 체감경기 악화 지속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계속 악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5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월 제조업과 비제조업 업황은 각각 76과 73으로, 전달보다 하락했고 다음 달 전망은 더욱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21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다음 달 경기전망지수도 80.8로, 이달보다 하락할 것으로 분석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2022-01-27
    • 한국은행, 설 전 광주ㆍ전남지역 화폐 공급 5,766억 원
      설을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에 공급된 화폐 순발행액이 5,76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설 전 10영업일(1월 17일~28일)동안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은 5,76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23억 원,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종별로는 5만원권이 3,639억 원, 1만원권은 2,374억 원이 발행됐습니다. 이번 설 이전 화폐 공급이 늘어난 이유로는 올해 설 연휴기간이 지난해 나흘에서 닷새로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22-01-27
    • '코로나 불황' 광주·전남 기업 체감경기 악화 지속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계속 악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5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월 제조업과 비제조업 업황은 각각 76과 73으로, 전달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 달 전망 역시 제조업 72, 비제조업 75로 두 부문 모두 이달보다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매출지수와 매출전망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21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2-01-27
    • 올해 설 선물 1위 건강식품·2위 축산상품..와인 등 주류 3위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설 선물가액 상향과 선물 고급화 추세가 반영되면서 설 선물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올 설 선물세트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기준으로 1위는 건강식품, 2위는 축산상품으로 코로나19 확산 직전이었던 2020년 설과 같았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명절 보내기가 자리잡고, 부정청탁금지법상 농수축산물 선물가액이 20만 원으로 상향되면서 축산품 매출이 지난해 설보다 8% 이상 늘었습니다. 홍삼을 중심으로 한 건강상품 매출도 5.2% 신장한 것으로 나타
      2022-01-27
    • 메로나ㆍ투게더도 줄줄이 가격 인상.."부재료 가격 상승 탓"
      국내 원유 가격과 종이펄프 등의 가격 상승이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빙그레는 '메로나'와 '투게더' 등 주요 아이스크림 가격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매점을 기준으로 메로나는 200원 오른 1,000원, 투게더는 500원 오른 6,000원이 됩니다. 빙그레는 유통채널과 협의를 통해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가격을 인상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롯데제과는 가격 정찰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시중에서 750원 정도에 할인 판매되는 '월드콘'의 경우 다음 달부터 1000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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