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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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구례서 퇴임 후 첫 개인 행보 "생명, 안전 우선.."
      【 앵커멘트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8일) 구례 수해 피해 위령제에 참석했습니다. 퇴임 후 개인 자격으로 참석하는 첫 행사로 구례를 선택한 건데요. 방명록에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라고 적은 것과 관련해 현 정부를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례 양정마을에서 열린 섬진강 수해 3주년 생명 위령제. 문 전 대통령 부부는 양산 평산마을 주민 20여 명과 함께 위령제에 참석했습니다. ▶ 싱크 : 문재인/전 대통령 - "양정마을을 활기찬 마을로 다시 만들어냈습니다.
      2023-08-08
    • 달빛고속철 특별법 역대 최다 의원 참여 전망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 고속철도 특별법이 역대 최다 의원 발의 법률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달빛 고속철도 특별법 공동발의에 참여하겠다고 서명한 의원은 지난 4일 기준 257명에 달해 역대 가장 많은 225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던 태권도 진흥 법률안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달빛고속철 특별법은 영호남 지자체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2023-08-07
    • 돈봉투 명단 속 지역 의원들 "사실무근...정치 테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광주·전남 현역의원들도 돈봉투를 받았단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돈봉투 수수 의원으로 지목된 지역 의원들은 '정치적 테러'라며 일제히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구속된 윤관석 무소속 의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검찰이 거론한 돈봉투 수수 의원은 모두 19명입니다. 이중 15명의 실명이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광주·전남 현역 의원 중에
      2023-08-07
    • 김동연, "경제부총리였다면 원희룡 장관 해임 건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순천대학교 특강에서 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발표한 원희룡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최근 순천대에서 열린 특강에서 "자신이 경제부총리였다면 주무장관에게 책임을 묻고 대통령께 해임을 건의했을 것이라"며 원 장관의 일방적인 사업 백지화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적법한 절차를 밟아온 1조 7천억 원 규모의 고속도로를 장관 말 한마디에 백지화하겠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승자독식구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08-05
    • 박지원 전 원장, 총선 '해남·진도·완도' 출마 거듭 밝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해남·진도·완도 지역구 출마 의사를 재차 밝혔습니다. 진도가 고향인 박 전 원장은 오늘(4일) 광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열린 청소년 정치캠프에 참석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념을 발전시키고 호남 정치의 복원을 위해 고향에서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올드보이의 귀환'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권에 대항하려면 경륜과 경험이 있는, 종합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8-04
    • 김은경 혁신위, 민주당의 '리스크'로 전락
      【 앵커멘트 】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과 양이원영 의원의 잇단 '노인 폄하' 발언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혁신위가 해체 압박까지 받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뒤늦게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호남 의원들도 계파를 떠나 혁신위를 비판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노인 폄하 논란에 불을 지핀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여명 비례 투표권' 발언. 국민의힘이 '현대판 고려장'이라며 김 위원장 사퇴와 혁신위 해체를 촉구하며 공세의 고삐를 당기고 있습니다. '코로나 초선'에 이어 '노인 비하' 발언
      2023-08-02
    • '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건의'에 야권 '정치 탄압' 반발
      【 앵커멘트 】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건의라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야권에서 '정치 탄압'이라며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예산 삭감과 출연금 축소에 이어 총장 해임 카드까지 빼든 건 전 정부의 대선 공약을 무력화시키겠다는 의도라는 겁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3개월 간의 감사 끝에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해임을 건의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대해 정치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역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조치를 윤석열 정부의 '정치탄압'으로 규정했습니다. ▶ 인터뷰 : 신정훈 / 더불어
      2023-07-31
    • 호남도 전세사기 피해 속출..특별법 '구멍' 막아야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에서도 전세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전세사기 특별법이 제정됐지만, 피해자들이 여전히 법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입법 보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4월 기준, 광주지역 주택 전세 계약 건 가운데 기존 전세보증금이 최근 6개월 이내 전세가격을 넘어선 이른바 '역전세 위험가구' 비중은 무려 42%. 2명 중 1명 꼴로 역전세 위험에 놓여 있어 전세사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5월 여야 합의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2023-07-30
    • "고수온 피해 우려" 김영록 지사 전복 양식장 점검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가 폭염에 수온이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라 전복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 상황을 살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9일) 강진 마량해역 전복 양식장을 찾아 먹이 공급량 조절, 가두리 어망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어민들에게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전남에서는 고수온으로 3천8백여 어가에서 184억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전라남도는 168억 원의 복구비를 지원했습니다.
      2023-07-29
    • '오세훈'.."대선? 서울시장 5선 99% 도전"
      【 앵커멘트 】 차기 대권 잠룡으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시장 5선 도전 의지가 99%라고 밝혔습니다. 대선 출마에 한 발짝 물러 선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오세훈 시장과 전국 9개 지역민방의 특별대담 내용을 구영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지역민방 특별대담을 갖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오는 2026년 서울시장 5선에 대한 도전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 싱크 : 오세훈/서울특별시장 - "99% 서울시장 다시 하고 싶습니다. 뉴욕, 런던, 파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도시를 만들어 놓는 게 나라를 경영하는
      2023-07-29
    • 에너지공대 정부 결정에 반발 확산..김화진 "과도하다"
      한국에너지공대 윤의준 총장에 대한 정부의 해임 건의 결정에 지역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여당 일각에서도 정부 조치가 과하다는 입장이 나왔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오늘(29일) KBC와 통화에서 "총장을 해임하는 것은 대학 운영을 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며 "해임 건의 결정은 지나치며 대학이 자구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여당 전남도당의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전라남도는 "윤 총장이 해임 건의된 것은 과도하다는 것이 지역민의 평가"라고 밝혔고, 한국에너지공대도 입장문을 통해 "감사에서 지
      2023-07-29
    • 이재명 '통합', 이낙연 '혁신'에 방점..與는 혹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어제(28일) 만찬 회동과 관련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뜻은 모았지만 방법론에선 엇갈렸단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어제 회동에서 이낙연 전 대표에게 "당이 단합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는데, 이 전 대표는 "도덕성과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게 혁신의 시작"이라며 "당내 분열의 언어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당의 '단합'에 방점을 찍은 반면 이 전 대표는 강성 지지층의 모욕적 언행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혁신'을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됩니
      2023-07-29
    • 전라남도 제42대 문금주 행정부지사 이임식..내년 총선 출마
      전라남도 제42대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오늘 이임식을 갖고 28년여의 공직생활을 마쳤습니다 1995년 4월 공직에 입문한 문금주 부지사는 광주광역시 정책기획관,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 등을 거쳐 전남도청에서 기획조정실장과 부지사를 역임했습니다. 문 부지사는 오는 31일 민주당에 입당해 내년 총선에 고향인 보성이 포함된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입니다.
      2023-07-28
    •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수해 법안..."여야 머리 맞댄다"
      【 앵커멘트 】 장맛비의 양상이 과거의 패턴을 벗어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큰데요. 하지만, 이런 피해를 사전에 막고 보상하기 위해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법안들은 국회에서 잠을 자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빠른 법안 처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올해 장마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41명이 목숨을 잃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후진국형 재난으로 불리는 물난리는 시간당 60mm 이상의 집중호우를 동반한 '이상 기후' 때문입니다. 하
      2023-07-28
    • '명낙회동' 진행 중..민주당 계파 갈등 분수령될까?
      【 앵커멘트 】 두 차례나 불발됐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이 지금 진행 중입니다. 집중호우 등으로 두 차례나 연기된 후 세 번째 만에 만나는 것인데, 당 화합과 혁신 등의 내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만남이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의 분수령이 될지 관심입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집중호우로 두 차례 불발됐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찬 회동이 오늘 저녁 서울 모처에서 진행 중입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만찬에는 이 대표 측에서 김영진 당 대표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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