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독초 달여먹은 80대 숨져.."주의해야"
      【 앵커멘트 】 '초오'라는 한약재 들어보셨나요? 조선시대엔 사약을 만들 때 썼을 정도로 독성이 강한데, 통증 완화에 좋다는 말을 듣고 이 초오를 달여 먹다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금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81살 서 모 할머니가 약초 물을 마시고 쓰러진 건 지난 17일 저녁 7시쯤. 함께 사는 아들이 발견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던 서 할머니가 통증에 좋다는 말을 듣고 초오를 달여 마신
      2019-08-20
    • 독초 달여먹은 80대 숨져.."주의해야"
      【 앵커멘트 】 보시는 것은 '초오'라는 한약잰데요. 조선시대엔 사약을 만들 때 썼을 정도로 독성이 매우 강해, 한의사의 처방 없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 하지만 재래시장 등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어, 통증 완화를 위해 민간 요법으로 초오를 달여 먹다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금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81살 서 모 할머니가 약초 물을 마시고 쓰러진 건 지난 17일 저녁 7시쯤. 함께 사는 아들이 발견해 곧바로
      2019-08-19
    • KTX 호남선 추석열차표 예매 21일..SR은 23일
      추석 연휴 호남선 승차권 예매가 오는 21일과 23일 이뤄집니다. 코레일은 추석 연휴인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운행하는 KTX와 새마을, 무궁화호 호남선 승차권을 오는 21일 아침 7시부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오전 8시부터는 역 창구와 승차권 판매 대리점을 통해 판매할 예정입니다. SRT는 오는 23일 아침 7시부터 추석 열차표 예매를 실시합니다.
      2019-08-19
    • 창문 열어놓는 여름철..어린이 베란다 추락 사고 주의
      【 앵커멘트 】 요즘 푹푹찌는 더위 때문에 베란다나 창문을 열고 지내는 경우 많으실텐데요. 광주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4살 난 아이가 추락했는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이번 보도, 주의 깊게 보시기 바랍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 신창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4살 난 여자 아이가 떨어진 건 지난 14일 저녁 7시쯤. 부모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아이가 베란다에 의자를 놓고 밖을 내려다보다 그대로 추락했습니다. 아이가 화단으로 떨어지면서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
      2019-08-19
    • 창문 열어놓는 여름철..어린이 베란다 추락 사고 주의
      【 앵커멘트 】 요즘 푹푹찌는 더위 때문에 베란다나 창문을 열고 지내는 경우 많으실텐데요.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광주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4살 아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 신창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4살 난 여자 아이가 떨어진 건 지난 14일 저녁 7시쯤. 부모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아이가 베란다에 의자를 놓고 밖을 내려다보다 그대로 추락했습니다. 아이가 화단으로 떨어지면서 다행히 가벼운 찰
      2019-08-18
    • 끝나지 않는 멧돼지와의 전쟁.."차라리 사료를"
      【 앵커멘트 】 멧돼지가 쑥대밭으로 만든 옥수수밭입니다. 농작물은 물론 사람까지 위협하는 멧돼지, 시골이나 도시 할 것 없이 큰 골칫거린데요. 잡히지 않는 멧돼지와의 전쟁에 지친 주민들이 인명 피해라도 막기 위해 고육책을 내놨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먹다 버린 옥수수 밑둥이 나뒹굴고, 옥수수대는 모조리 뽑혀있습니다. 밤 사이 멧돼지떼가 몰려와 휘젓고 다닌 자립니다. 마을을 활보하는 멧돼지 탓에 가슴을 쓸어 내리기도 여러번. ▶ 인터뷰
      2019-08-17
    • 농업용 전선만 훔쳐 고물상에 판 30대 붙잡혀
      농업용 전선을 훔쳐 고물상에 판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광주 광산구 등을 돌며 모두 17차례에 걸쳐 140만 원 상당의 농업용 전선을 훔친 혐의로 38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일정한 주거지 없이 돌아다니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8-16
    • 다시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74주년 광복절
      【 앵커멘트 】 어제는 제74주년 광복절이었습니다. 광주ㆍ전남 곳곳에서 항일운동에 나선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독립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습니다. 최근 반일감정과 맞물려 독립정신을 기리는 분위기는 여느 때보다 뜨거웠는데요. 특히 일본을 넘어서자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백범 김구 선생의 일생을 설명하는 부모님. 아이들은 '백범일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고사리 손으로 무궁화를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광복절을
      2019-08-16
    • 상수도관 파열..광주 서구 8개 마을 단수 '불편'
      상수도관이 파열돼 4백여 세대의 급수가 3시간여 동안 중단됐습니다. 어젯(15일)밤 9시쯤 광주시 압촌동의 한 공사장에서 지름 20cm의 상수도관이 파손되며 개동마을과 주변 8개 마을 4백여 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3시간 넘게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도시가스관 매설 작업 중 흙이 무너져내려 상수도관이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8-16
    • 아파트 외벽 에어컨 실외기 화재..주민 대피 소동
      어제(15일) 밤 9시 반쯤 여수시 웅천동의 한 아파트 발코니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화재 직후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10여분 만에 꺼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주인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8-16
    • 다시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74주년 광복절
      【 앵커멘트 】 오늘은 제74주년 광복절입니다. 광주ㆍ전남 곳곳에서 항일운동에 나선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독립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습니다. 최근 반일감정과 맞물려 독립정신을 기리는 분위기는 여느 때보다 뜨거웠는데요. 특히 일본을 넘어서자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백범 김구 선생의 일생을 설명하는 부모님. 아이들은 '백범일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고사리 손으로 무궁화를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광복절을 맞
      2019-08-15
    • 해남 달마산 등산 50대 발 다쳐 2시간여 만에 구조
      등산을 하다 발을 다친 50대 등산객이 2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 반쯤 해남군 현산면 달마산을 등반하다 다리를 다친 50살 등산객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제 10호 태풍 크로사의 간접 영향으로 헬기가 이륙할 수 없어 구급대원이 산을 올라 등산객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08-15
    • 원전 단체 "원안위 조사 결과, 정비원 개인에게 잘못 떠넘겨"
      원전 전문가들이 원안위의 한빛 1호기 급출력 사고 조사가 졸속으로 작성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원전 전문가 단체인 원자력 안전과 미래는 성명서를 내고 한빛 1호기 급출력 사고가 자격이 없는 정비원의 운전 실수때문이라며 해당 직원을 검찰에 송치한 것은 모든 책임을 현장 정비원에게만 떠넘기려는 갑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원안위가 즉각 해당 정비원에 대한 기소를 철회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19-08-15
    • 새벽 시간 대학 돌며 학생 물건 훔친 30대 붙잡혀
      새벽 시간 대학교 건물을 돌며 지갑 등 학생들의 물건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6월 광주시 용봉동의 한 대학교 학생회실에서 현금 20만 원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새벽 시간 대학교 건물을 돌며 학생들의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4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 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8-15
    • 출소한 지 두 달도 안 돼..수백만 원 훔친 20대 붙잡혀
      출소한 지 두 달도 안돼 또다시 수백만 원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5월 광주시 월산동의 한 주택에서 귀금속 등 3백 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4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같은 혐의로 복역하다 지난 4월 출소한지 50여일 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8-15
    • 종교적 신념으로 예비군 훈련 거부 30대 무죄 선고
      종교적 신념으로 예비군 훈련을 거부한 30대 남성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모두 28차례에 걸쳐 예비군훈련 소집통지서를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불참한 혐의로 기소된 33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향후 대체 복무가 마련되면 이행하겠다고 다짐하는 등 법에서 인정하는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라고 보여 이같이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08-15
    • 광주 북구, 춤 허용 일반음식점 안전 점검 소홀 드러나
      광주 북구가 춤이 허용되는 일반음식점들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북구의회는 북구가 춤 허용 지정 일반음식점 5곳이 안전 기준 11개 항목을 지키고 있는지 살피지 않았고, 점검 보고서도 형식적으로만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북구의회는 관계 부서의 안전 점검에 허점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감사관실에 자체 감사를 요청했습니다.
      2019-08-14
    • 오늘부터 장성역 정차 KTX 예매 시작
      장성역에 정차하는 KTX가 오늘(16일)부터 예매를 시작합니다. 장성군은 추석 연휴 이후 다음달 16일부터 서대전과 익산을 거치는 목포행과 서울 용산행 KTX가 하루 2번 씩 모두 4번 장성역에 정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성군은 상무대를 오가는 군인 등 이용객 증가가 예상된다며 코레일 측에 정차횟수 확대를 건의할 계획입니다.
      2019-08-14
    • 오늘도 광주ㆍ전남 찜통더위..밤부터 태풍 간접 영향권
      광주전남 13개 시군에 폭염 경보가, 나머지 전남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면서 오늘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5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밤부터 전남 서해안지역을 시작으로 5~70mm의 비가 내리며 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무더위로 인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오후에는 외출을 삼가고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019-08-14
    • 어젯밤 광주 서구· 북구·광산구 일대 일시 정전
      밤사이 광주시내 일부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밤(13일) 10시쯤 광주 서구와 북구, 광산구 일대에서 짧게는 1~2분, 길게는 10여분 동안 일시적인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광주 수완동과 치평동의 일부 아파트 단지가 정전돼 주민들이 한 시간여 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송전선로에 이상이 생겨 정전이 발생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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