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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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상가건물 방화 추정 화재..6명 연기 흡입 이송
      서울 도심 상가건물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물 내부에 있던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3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동작구의 한 상가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사무실 등 건물 일부를 태웠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차량 81대와 인원 270명을 동원해 약 1시간 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이 불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안에 있던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
      2023-04-03
    • 인천 롯데시네마 입점 건물 화재..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영화관이 입점해 있는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3일) 오전 11시 50분쯤 인천광역시 부평구 롯데시네마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이후 건물 외벽으로 불꽃과 연기가 퍼져 나왔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펌프차 등 장비 35대와 인력 122명이 투입됐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롯데시네마를 비롯해 다양한 상가가 입점해 있는
      2023-04-03
    • 국민연금 월 200만 원 이상 수급자 1년새 4배 급증
      국민연금을 한 달에 200만 원 넘게 받는 사람이 1년 사이 4배 증가해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노령연금을 월 200만 원 이상 받는 수급자는 5,410명이었습니다. 2021년 12월 말 기준 1,355명에서 1년 새 4배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200만 원대 국민연금 수급자는 국민연금 제도 도입 후 30년 만인 2018년 1월에 처음 나왔습니다. 이후 2018년 말 10명, 2019년 98명, 2020년 437명으로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시간이 갈수
      2023-04-02
    • 야간 운전 중 반려견 친 운전자, 뺑소니 혐의 무죄..왜?
      야간에 갑자기 튀어나온 검은색 반려견을 친 뒤 산짐승으로 착각해 현장을 벗어난 운전자에게 뺑소니 혐의를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1일 저녁 7시 반쯤 차를 몰고 강원도 정선군의 한 도로를 지나다 주거지 쪽에서 도로로 뛰어든 B씨 소유의 반려견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아 죽게 한 뒤 현장을 벗어난 혐의로 약식 기소됐습니다. 정식재판을 청구한
      2023-04-02
    • 낮 최고기온 25도 안팎 이른 더위 이어져
      주말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2도 사이를 기록했지만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25도 안팎까지 올랐고 가장 높은 곳은 27도를 기록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예상되는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0도, 구례와 곡성 6도 등 5도에서 11도 분포를 보이겠고, 최고기온은 광주와 나주 25도를 최고로 순천 23도, 여수 20도 등 20도에서 25도 사이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월요일인 모레까지 한낮 기온 2
      2023-04-01
    • 전라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조치 강화
      전라남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를 강화합니다. 전남도는 최근 강원과 경기 지역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바이러스 검출 지점이 남쪽으로 확대됨에 따라 농가 소독을 강화하고, 멧돼지 포획 작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돼지 농장 34곳과 야생 멧돼지 3천여 마리에서 발생이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남에서는 아직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2023-04-01
    • 돌풍 이어가는 광주FC..주전 대거 이탈에도 승리
      올 시즌 K리그1에 복귀해 선전하고 있는 프로축구 광주FC가 수원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오늘(1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3 K리그1 5라운드 홈경기에서 광주는 이민기와 박한빈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습니다. 광주는 주전 공격수 아사니와 엄지성이 부상 등을 이유로 출전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 내내 수원을 압도했습니다. 개막 전 강등권으로 분류됐던 광주는 이날 승리로 승점 9점을 확보하며 리그 12개 팀 중 4위에 올랐습니다.
      2023-04-01
    • '물방망이' KIA 타이거즈 개막전 1-4 패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빈곤한 공격력을 드러내며 올 시즌 개막전에서 패배했습니다. KIA는 오늘(1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회 선취점을 뽑았지만 이후 4점을 내주며 1-4로 졌습니다. 선발 투수로 나선 KIA의 새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3실점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중요한 기회마다 타선이 침묵하며 무기력하게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2023-04-01
    • 차량정비소 화재로 차량ㆍ시설 피해..1시간 만에 진화
      차량정비소에서 불이 나 차량과 시설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일) 오전 9시 4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차량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비소 안에 주차돼있던 차량과 건물 2개 동 일부가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불이 먼저 난 뒤 건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01
    • 문학메카 메모리얼 파크 건립 보고회 개최
      광주를 문학메카로 만들기 위한 메모리얼 파크 건립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문학메카본부는 오늘(1일) 문학메카 진행 보고회를 열고 문학메카로서 광주ㆍ전남 지역의 당위성과 메모리얼 파크 건립을 위한 기초 조사 현황 등을 설명했습니다. 오늘 보고회에서는 강종만 영광군수가 감사패를, 이예성 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습니다.
      2023-04-01
    • [날씨]벚꽃보기 좋은 날씨..내일 낮 기온 25도 안팎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일요일인 내일(2일)도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광주와 춘천 25도, 대전과 전주 24도 등 내륙 대부분 지역이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져 있는 건조특보는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대기질도 좋아지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 이상을 보이겠지만 오후에는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일교차 큰 날씨가 내일도 이어
      2023-04-01
    • 민주당, '산불 날 술자리' 의혹 김영환 충북지사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산불이 발생한 날 술자리에 참석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에 대해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경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오늘(1일) 논평을 통해 "김 지사는 지난달 30일 산불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는데도 현장에 가지 않고 술판을 벌이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지사를 향해 "충북도민에게 사죄하고 자진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이 언급한 산불은 지난달 30일 충북 제천시 봉황산 일대에서 발생한 불로 당시 인근 마을 수십 가구에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술이 아
      2023-04-01
    • 체포 일주일 만에 다시 필로폰 투약 남경필 장남 구속
      필로폰 투약으로 체포된 지 일주일 만에 또다시 필로폰을 투약하다 붙잡힌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조정민 영장전담 판사는 오늘(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남 전 지사의 아들 32살 남 모 씨에 대해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범죄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남 씨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가 가족들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소변 검사와 마약 시약 검사에서는 모두 필로폰 양성
      2023-04-01
    • 민주당, "극우 전광훈에 머리 조아리는 與"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극우 세력에 휘둘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난한 것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전 목사는 홍 시장을 향해 거친 비판을 쏟으며, '공천 주지마, 다 잘라 버려라' 라고 말했다"며 "국민의힘 공천을 전 목사가 좌지우지하는 것이냐. 그래서 김기현 대표, 김재원 최고위원이 너나 할 것 없이 아부하고 머리 조아리는 것이냐"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에 굽신거리는 대통령도 부족해 아스팔
      2023-04-01
    • 재소자가 외부 진료 중 교도관 폭행..경찰 수사 나서
      구치소에 복역 중인 재소자가 외부 진료 중 교도관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3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판에 '교도소 실태1'이라는 제목과 함께 교도관 폭행 피해 사실을 알리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이 글에 따르면 최근 수원구치소에서 한 재소자가 외부 진료를 위해 대학병원에 입원했고, 이 과정에서 동행한 교도관을 폭행했습니다. 교도관이 치료를 마친 재소자를 병실 침대에 눕히는 과정에서 발목보호대와 수갑 등 보호장비를 채우려 하자 재소자가 거세게 저항했고 폭언과 폭행까지 저지른 것으로
      2023-04-01
    • 강남 납치ㆍ살해범 '가상화폐' 노린 계획 범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발생한 여성 납치 살인 사건은 가상화폐를 노린 계획 범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체포된 피의자 중 한 명이 금전 목적으로 범행했다는 진술을 했다"며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가 50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확인 중입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범행 2~3개월 전부터 피해자를 미행하거나 범행 도구를 준비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청부살해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
      2023-04-01
    • 법원,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구속영장 발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을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정인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31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정치관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 전 사령관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조 전 사령관이 기무사 요원들을 동원해 박 전 대통령 지지 집회를 열고 칼럼ㆍ광고를 게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조 전 사령관은 또 지난 2017년 2월
      2023-03-31
    • 후쿠시마 원전 원자로 내부 손상 심각..콘크리트 녹아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파손된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의 원자로 내부 손상 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31일 제1원전 1호기의 원자로를 지지하는 원통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모두 녹아 철근이 노출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도쿄전력의 수중 로봇 조사 결과 밝혀진 사실로 콘크리트 손상은 바닥에서 높이 1m 지점 사이 구간에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손상된 콘크리트 구조물 바닥에서는 '데브리'라고 불리는 핵연료 잔해 퇴적물이 대규모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그 동안 2011년 사고 당시
      2023-03-31
    •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전 특검 "허구 사실로 압수수색..참담하다"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고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검찰의 압수수색에 "허구의 사실로 압수수색을 당해 참담하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박 전 특검은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진 30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영장에 기재된 범죄사실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관련자들의 회피적이고 근거 없는 진술에 기반한 것"이라며 대장동 사업에 참여한 적도, 금품을 제공받은 적도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수재 등의
      2023-03-31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취임 후 첫 PK 방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PK 지역을 방문합니다. 김 대표는 오늘(31일) 오전 울산 남구를 찾아 기초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를 지원 유세하고 사전투표를 합니다. 이후 부산으로 이동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와 관련한 지원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부산시의회에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국민의힘-부산시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개최 예정지인 북항 재개발 지역을 방문합니다. 또, 부산 엑스포 시기에 맞춰 조기 개항을 준비 중인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에 들러 공사 진행 상황 등을 둘러볼 계획입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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