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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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은 밤 지나는 여성 노려 흉기 찌르고 위협 30대 검거
      서울 구로경찰서는 행인에 흉기를 휘두른 뒤 소지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일 밤 10시 8분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가방과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흉기에 허벅지를 찔렸고 저항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을 베였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날 밤 0시 13분께 서울 금천구에서 또 다른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2일 밤
      2023-12-02
    • 文 전 대통령 '복수' 언급..與, "말 장난 말고 사죄하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쓴 책을 추천하면서 복수(福壽·오래 살며 복을 누림)를 언급하자, 국민의힘이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죄부터 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1일 페이스북에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서울고검장 등 요직을 지냈지만, 지금 검사들의 세상에서 고초를 겪고 있는 검사 이성윤의 야생화 이야기"라며 이 연구위원의 에세이 '꽃은 무죄다'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저자는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얼음을 뚫고 나오는 복수초(福壽草)의 강인함
      2023-12-02
    • 국민의힘 이수정 교수 영입..지역구 출마 가능성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인재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영입합니다. 2일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당은 이 교수에게 영입을 제안했고, 이 교수는 최근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은 조만간 이 교수 영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 교수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바 있습니다. 이 교수는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수의 출마 지역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자택이 있는 서울 서초나 재직 중인 경기대
      2023-12-02
    • 장애 비하 이유로 이웃 차량 망가뜨린 30대 집행유예
      이웃들이 장애를 비하했다는 이유로 상습적으로 차량 등 물건을 망가뜨린 3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춘천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웃 주민들이 자신을 비하했다는 이유로 화가 나 열쇠로 이웃 B씨의 승용차 앞문과 뒷문을 긁어 70여만원의 수리비가 들도록 망가뜨렸습니다. 3월에도 같은 이유로 또 다른 이웃 C씨가 집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전동휠체어를 탄 채
      2023-12-02
    • 20년전 사망 처리된 남성 살아있어..'시신은 누구?'
      20년 전 시신으로 발견돼 사망 처리된 남성이 살아 돌아왔습니다. 경찰이 당시 시신이 누구의 것인지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2일 의정부시와 경찰에 따르면 57살 A씨는 20년간 서류상 사망자로 살아왔습니다. 경기북부를 떠돌며 일용직으로 일하거나 고물을 수집하며 홀로 생활했습니다. 그사이 어떤 계기로 자신이 사망 처리된 것을 알게 됐으나 절차가 복잡해 주민등록 복원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던 지난 1월 의정부 녹양역 인근에서 노숙 생활을 하던 중 한 사회복지기관의 도움으로 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법원에서 등록부 정정 허가 결정을
      2023-12-02
    • 기온 뚝 겨울인데..낙동강은 녹조 원인 조류 경보
      겨울이지만 낙동강 하류에 조류 경보가 한 달 넘게 발령되고 있습니다. 2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경남 김해와 양산 사이 낙동강 물금·매리지점에는 지난 10월 12일 이후 현재까지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달 27일 측정 당시 mL당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2,531개를 기록했습니다. 조류경보가 해제되려면 2회 연속으로 1,000개보다 적게 관측돼야 합니다. 경남 창녕과 함안 경계에 있는 낙동강 칠서지점도 최근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유해 남조류 개체수가 지난달 20
      2023-12-02
    • 휴전 7일만에 전투 재개..가자지구 민간인 '처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 7일 만인 현지시간 1일 전투를 재개하면서 가자지구 민간인은 또 생사기로에 놓였습니다. '반짝 평화'가 끝나자마자 인명피해가 속출한 건 물론 구호품 전달이 제한되면서 인도주의 참사가 불거졌습니다. 현지 주민은 또 시작된 폭격으로 집을 잃고 길거리로 내몰렸습니다. BBC 방송,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휴전이 종료된 이날에만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178명이 숨지고 589명이 다쳤다고 가자지구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부상자 대다수는 여성과 미성년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2023-12-02
    • 북한 평양에 들어선 대형쇼핑몰..20층 이상 금빛 치장
      북한 평양에도 호텔, 사무실, 식당, 상가 등을 한데 모은 건물이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일 북한의 대외선전 잡지 '금수강산' 12월호에 따르면 '류경금빛상업중심'이라는 이름의 건물이 지난 7월 27일 개업했습니다. 잡지는 이 건물이 "8만 7000여㎡의 연건축면적에 상업, 급양, 호텔, 사무구역을 포함한 종합적인 봉사기지"라는 짤막한 설명을 달고 사진과 함께 소개했습니다. 평양의 대동강 이남 서남부 지역을 지칭하는 락랑구역의 발전상을 묘사한 기사에 포함된 사진인 만큼 락랑구역에 위치한 시설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2023-12-02
    • 광주신세계백화점 이전 계획 전면 수정 | 핑거이슈
      광주신세계가 기존 백화점 확장 계획을 완전히 뜯어 고쳤다. 당초엔 백화점 옆에 있는 이마트 부지에 신축 확장 이전을 할 계획이었던 광주신세계가 백화점 건물을 중심으로 유스퀘어 문화관으로까지 면적을 넓혀 새로 짓겠다고 발표했다. 광주신세계가 기존 계획을 변경하면서 그동안 진행했던 교통영향 평가와, 지하차도 신설, 그리고 금호월드 등 주변 상권과의 상생 방안 등은 사실상 백지화됐다. - 기존 계획 전면 수정, 왜? 광주신세계는 왜 계획을 전면 수정했을까? 광주신세계는 현 백화점과 인근 이마트 부지 그리고 옛 모델하우스 부지
      2023-12-02
    • "목숨 건 인생 샷"...지난 14년간 셀카 찍다 400명 사망
      '인생 샷'을 건지려다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1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호주의 웨일즈대 새뮤얼 코넬 박사팀은 전 세계에서 일어난 셀카로 인한 부상과 사망사고를 분석했습니다. 지난 14년간 셀카를 찍다 사망한 사람이 4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셀카 찍다가 사망한 사망자와 부상자가 보고된 국가는 인도가 가장 많았고, 미국과 러시아 등의 순이었습니다. 실제로 인도에서는 2017년 1월 수도 뉴델리 철길에서 10대 2명이 다가오는 열차 앞에서 셀카를 찍다가
      2023-12-02
    • 비싸서 못 먹어 '金사과' 10kg에 9만원..지난해 2배 넘겨
      사과 가격이 가파르게 올라 도매가 10kg에 9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사과 상품 10㎏의 전국 평균 도매가는 8만 900원으로 전년(3만 8,112원)보다 112.3% 올랐습니다. 같은 날 서울가락시장에서는 사과 상품 10㎏이 9만 1,200원에 도매 거래됐습니다. 사과 도매가는 적은 반입물량으로 매일 2~4%가량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입물량이 적은 이유로는 올해 봄·여름 잦은 강우로 인한 탄저병과 가을철 이후 기온 하락으로 인한 갈변병 영향으로 분석됩
      2023-12-02
    • 국민연금 가입자 사망 시 일시금 받는 대상 범위 대폭 축소
      국민연금 가입자나 수급권자가 숨졌을 때 일시금을 받게 되는 친척의 범위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 '제5차 국민연금 종합계획'을 보면, 일시금 지급 대상을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으로 한정하겠다는 방침이 담겼습니다. 사망 관련 일시금은 국민연금법상 유족 요건 충족 여부 등에 따라 사망일시금 또는 반환일시금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반환일시금은 가입자가 사망했으나 유족연금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직계 존비속에게 지급하는 급여입니다. 사망일시금은 가입자나 연금 수급권자가 숨졌으나 유족이 없을 때, 민법상 더 넓은
      2023-12-02
    • 80대 운전자 "브레이크 밟으니 급발진" 안경원으로 차량 돌진
      80대가 몰고 가던 차량이 안경원으로 돌진했습니다. 1일 낮 12시 50분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도로에서 80대 A 씨가 몰던 차량이 안경원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가게 외벽과 진열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주차 중 브레이크를 밟는데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사고기록장치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급발진 #인천 #운전
      2023-12-02
    • 주말도 '추위' 이어져..일부 지역 '눈'
      12월 첫 주말인 2일도 추위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엔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도 △ 대전 영하 3도 △대구 영하 1도 △광주 0도 △부산 1도 등 영하 9도~영상 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대전 8도 △대구 9도 △광주 9도 △부산 11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올라가겠습니다. 아침부터 오전 사이 인천·경기 서해안에 0.1cm 미만의 눈이, 밤에는 경기 북동부, 강원중·북부 내륙, 산지에 약한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은 만큼,
      2023-12-02
    • 연락두절 폴란드 14살 소녀 대로변 동사..검찰 수사
      폴란드에서 14살짜리 소녀가 대로변 슈퍼마켓 옆에 방치됐다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동사했다고 PAP통신이 1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폴란드 남부 크라쿠프 인근 안드리초프에 사는 나탈리아는 지난달 28일 등굣길에 부친에게 전화해 몸이 안 좋다고 말한 뒤 한 슈퍼마켓 옆 바닥에 앉은 채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이 슈퍼마켓은 대로변에 있었지만 수 시간이 지나도록 아무도 나탈리아를 눈여겨 보지 않았습니다. 나탈리아 아버지의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지역 수색에 나섰습니다. 나탈리아가 이날 오후 1시쯤 아버지의 친구에게 발견됐을 때는
      2023-12-01
    • 尹, 제주 순직 소방관에 1계급 특진 "유족께 깊은 위로"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제주 서귀포시 감귤창고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임성철(29) 소방교에게 1계급 특진(소방장)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비보를 접한 뒤 고인을 애도하며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소방관을 화마에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불길이 덮친 화재 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고인의 헌신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2023-12-01
    • 억만장자 '새 회원' 비결은? "자수성가보다 상속"
      지난해 새로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자산 10억 달러 이상 부자들의 재산은 자수성가보다 상속 덕분에 형성된 경우가 더 많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1일(현지시간)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발간한 '억만장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억만장자의 수는 2,544명으로, 전년보다 7% 증가했습니다. 이들의 자산을 합친 금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2조 달러(1경5천624조여 원)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이른바 '억만장자 클럽'에 새로 합류한 부자는 137명으로, 이들의 자산은 모두 2,915억 달러(379조 5천억여 원)로 조사됐습니
      2023-12-01
    • 이스라엘-하마스 교전 재개에 애타는 국제사회 "휴전 촉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일(현지시간) 교전을 재개하자 다시 휴전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애타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측의 휴전 협상을 중재한 카타르의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재개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교전 중단을 위해 국제사회가 신속하게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카타르 외무부는 휴전 재개를 위한 중재가 계속되고 있다며 "휴전 종료 후 가자지구에 대한 폭격은 이런 중재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하고 인도주의적 재앙을 더욱 악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
      2023-12-01
    • 이탈리아 '가리센다 사탑' 이상징후...붕괴 조짐
      이탈리아 볼로냐의 가리센다 사탑이 이상징후를 보이며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과는 달리 가리센다 사탑은 기우는 방향이 바뀌는 등 더 위험한 상태로 조사됐습니다. 30일(현지시간) 타임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볼로냐 당국은 가리센다 사탑 주변에 약 5미터 높이의 펜스를 설치하는 등 붕괴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12세기에 건축된 가리센다 사탑은 1350년경부터 기울기 시작해 상단부 일부를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기울기 4도, 높이는 48m로 각각 5도와 높이 58,36m인 피사의 사탑보다는
      2023-12-01
    • 與 "이동관, '나쁜 탄핵'에 방통위 지키려 직 던져"..이동관 "정치적 꼼수 아냐"
      국민의힘은 1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처리되기 전 자진 사퇴한 데 대해 "방통위를 무력화시키고자 한 더불어민주당의 '나쁜 탄핵'으로부터 방통위를 지키고자 직을 던지는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임명 98일 만에 수장을 잃은 방통위는 당분간 업무에 차질을 빚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면 방통위는 상임위원 1명만 남게 돼 사실상 기능이 마비될 수밖에 없었다"고 강조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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