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엔 '뒷짐'..적반하장"
'시민단체 때리기'에 나선 정부와 국민의힘이 정작 국외 강제동원 생존 피해자 지원 등엔 뒷짐 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7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국외 강제동원 생존 피해자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건 '의료지원금' 명목으로 1년에 고작 80만 원이 전부"라며, 정부나 국민의힘이 시민모임을 향해 '배상금의 20%를 요구하는 반인륜적 행태를 보였다', '시민단체의 탈을 쓴 국고 털이 이익집단'이라고 매도할 처지가 아니라고 꼬집었습니다. 시민모임은 "피해자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정작 국가가 할 일이지
202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