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벼 경영안정자금 50% 삭감...농민단체 강력 반발 규탄 시위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광주·전남연합 등 농민단체들이 전라남도의 2026년도 농업예산 편성, 특히 벼 경영안정대책비 50% 삭감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9일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전라남도의회 앞에서 '벼 경영안정비 삭감 김영록 도지사 퇴진 광주전남농민대회'를 열고 예산 삭감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줄여 농어민공익수당(농민수당)을 늘리는 것은 농민을 우롱하는 '조삼모사격'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농민수당 지급액을 10만 원 인상하는 것은 환영하지만, 모든 농민으로
202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