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돕고 안부도 살펴요...주민 뭉친 '찾아가는 빨래방'
                                【 앵커멘트 】 홀로 사는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집안일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데요.  지역 주민들이 이 같은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빨래를 돕고 안부도 살피는 이 서비스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하늘색 조끼를 맞춰 입은 주민자치위원들이 광주 광산구의 한 가정집에 방문합니다.  ▶ 싱크 : 신흥동 주민자치위원 - "저희 이불 빨래 가지러 왔어요, 어머니. (감사합니다.)"  도란도란 마주 앉은 거실 한 편, 보자기에 정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