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졌던 물김, 이제는 가공 물량 확보 걱정
                                【 앵커멘트 】 올해 초 물김이 과잉 생산되면서 폐기 처분 사태를 빚었는데요.   불과 한 달 만에 전혀 다른 상황이 벌이지고 있습니다.  바다 수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물김 생산량이 줄면서 부족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물김 위판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주식 김을 생산하는 신안의 물김 위판장.  경매를 지켜보는 양식어민들의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지난달 중순 이후 바닷물 온도가 차가워지고, 고르지 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생산량이 60% 이상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품질도 떨어져 25만 원 안팎 하던 물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