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설 연휴를 앞두고 텃밭에서 원팀 행보를 이어갑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오는 27일 이재명 후보는 매타버스를 타고 광주 충장로로 이동, 현장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만나 호남 민심에 적극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호남에서 함께 모습을 보인 것은 지난 5일 김대중센터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광주비전회의' 참석 이후 20여 일 만입니다.
두 사람이 설 연휴를 앞두고 여당의 전통적인 텃밭인 광주에서 다시 한번 원팀 행보에 나선 것은 설 밥상민심을 선점해 수도권으로 표심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박스권에 갇힌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광주·전남의 압도적인 지지가 우선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즉석연설을 통해 김대중·노무현·문재인에 이은 민주정부 4기 창출을 위한 호남 민심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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