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남지사가 재선에 당선되자마자 가뭄 현장을 찾아 농업용수 부족으로 피해가 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함평 신광면 매산저수지를 찾아 영농급수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남도는 영농기 가뭄에 대한 선제 대응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가뭄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지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59.5%로 평년(59.9%)과 비슷한 수준이며, 전남지역 모내기율은 약 58%로 수리 안전답 농업용수는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지역 상황에 맞는 맞춤형 농업용수 확보방안을 마련해 도민이 애써 키운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도 농업인 지원에 적극 협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 전라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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