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5만 명 아래로..광주·전남 4,082명 확진

    작성 : 2022-04-18 09: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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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달여 만에 5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7,74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 9만 928명보다 4만 3천 명가량 적은 수치로, 신규 확진자가 5만 명 아래로 내려온 건 68일 만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132명 늘어난 2만 1,224명, 위중증 환자는 850명으로 전날보다 43명 감소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635만 3,495명입니다.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17일 하루 동안 4,082명이 확진됐습니다.

    광주가 1,950명, 전남은 2,132명입니다.

    하루 전인 지난 16일 7,957명 대비 절반 수준입니다.

    광주에서는 신규 확진자의 99%가 일상생활에서 감염됐습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순천이 286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와 목포, 나주, 광양, 영광 등도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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