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의 한 원룸에서 발생한 집단폭행으로 1명이 숨진 가운데, 추가 피해자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숨진 피해자인 19살 김 모 군의 변호인 측은 김 군과 같은 직업전문학교에 다닌 학생 4명이 같은 원룸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폭행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가해자들을 추가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 북부경찰서는 김 군을 상습 폭행해 숨지게 한 10대 가해자 4명을 살인 혐의 등에 대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9일 광주 두암동의 한 원룸에서 김 군을 수십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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