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KBC 8 뉴스는 지난 12일간 열전이 치러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특집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여)
이 시각 현재 대회에 참여했던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폐막식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형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이형길
네, 저는 지금 광주 U대회 폐막식이 열리고 있는 광주 월드컵경기장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전 각 국 선수단은 입장식을 마치고 지금은 모두 폐막식장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CAM pan-
지금은 선수단을 환영하는 축하 공연이 진행되면서 관객과 선수 모두 축제의 분위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VCR in-
지난 개막식에서 최고의 공연을 펼쳐낸 박명성 총감독과 이이남 미술감독이 이번 폐막식 연출도 책임지고 있습니다.
극찬이 이어진 개막식 때문인지 오늘 폐막식에도 4만 3천여 석의 좌석이 가득 차 축제의 마지막을 즐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폐막식 행사에서는 쥐불놀이와 레이저쇼, 불꽃쇼 등이 펼쳐져 빛의 축제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또 유명 k-pop 가수들의 공연과 국악,재즈를 섞은 빛고을 아리랑 공연을 통해 남도의 흥을 선보이게 됩니다.
이번 개*폐막식은 저예산 고효율의 광주 U대회 정신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최고의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번 광주 개폐막식 예산은 지난 카잔 대회의 12분의 1, 인천 아시안게임의 3분의 1만 투입됐습니다.
잠시 뒤 윤장현 시장이 차기 U대회 개최지인 대만 타이페이 시장에게 대회기를 넘기고 성화가 꺼지면, 지난 12일 이어졌던 광주 U대회도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지금까지 광주 U대회 폐막식 현장에서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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