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수소차 허브도시 경쟁 치열..광주시 전략은?

    작성 : 2015-04-20 08:30:50

    【 앵커멘트 】
    남>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수소차 허브도시를 선점하기 위한 지차제간 경쟁이 시작됐는데요..

    여>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통해 한 발 앞선 광주시가 잇점을 살리기 위해선 차별화된 투자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현재 수소차 허브도시 조성을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지자체는 광주시와 울산시, 충남돕니다

    광주시는 올해 1월 문을 연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수소차 투자계획 등을 밝히면서 다른 두 곳에 비해 한 발 앞섰다는 평갑니다.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시장
    - "거점도시가 생겨야만 제조업들도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광주가 그 일에 가장 접근해있고, 적극적으로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광주시는 수소차 허브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고, 지자체로는 최초로 관련 조례도 제정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프라 확충을 위한 부품기업 투자 유인책과 파격적인 지원정책 마련 등의 실질적인 지원책이 동반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 인터뷰 : 이항구 /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저가의 토지 제공과 지원 시설들이 충분히 갖춰져야 한다고 보겠습니다. 광주 지역에서의 부품산업 육성, 완성차업체의 투자가 확대될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의지가 조성사업의 최대 성공 조건인 만큼,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광주시와 정치권의 노력이 절실합니다.

    ▶ 인터뷰 : 김동철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산학연 클러스터를 광주가 만들어주겠다는 거니까, 중앙정부도 이러한 외침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고, 현대*기아차도 손해가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광주와 같이하자 이런 뜻이죠."

    시는 수소차 허브도시화를 통해 광주에서만 7천 9백 44억 원의 생산효과와 7천 1백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시는 무엇보다 노사정 대타협을 통한 저비용 고효율 자동차 생산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 다른 시도와 차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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