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금요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데요..
30~40대 젊은 유권자가 많은 광주 서구 을의 표심이 어떤 선택을 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서구을은 광주에서 광산구에 이어 젊은
유권자들이 많은 지역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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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암동과 금호2동 등 인구가 밀집한 지역의 평균 연령이 35살 이하로, 전체 유권자의 대다수가 30~40대 젊은층으로 이뤄졌습니다.//
젊은 유권자들이 많은 만큼, 지지 후보 선택에도 당에 얽매이지 않고 인물 중심의 선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수진 / 광주 풍암동
- "서민 경제를 위해서는 그래도 인물 위주로 뽑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 인터뷰 : 김기호 / 광주 금호동
- "여야를 떠나서 지역의 일을 잘할 수 있는 분 그런 분을 원하고 있죠."
실제 지난 2012년 치러진 19대 총선에서도 광주 서구을 유권자의 39.7%가 새누리당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1년 임기의 국회의원을 뽑는 보궐선거이지만
여야 정당과 무소속 모두 중량감 있는 후보들이 경쟁에 나서 선거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 인터뷰 : 조정관 / 전남대 교수
- "1번을 찍어본 경험이 있는 거예요. 이 주민들이 "새정치 못됐다 그러면 새누리라도 찍자" 이런 분위기가 있습니다. 이 선거구에."
보궐선거 투표권 행사는 이번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30-40대 직장인들의 투표권 행사가 사전투표에
몰릴 수 있어, 사전 투표율이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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