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천정배에 정동영, 새정치연합 비상

    작성 : 2015-03-31 20:50:50

    【 앵커멘트 】

    천정배 전 장관의 광주서을 출마에 이에 정동영 전 의원이 관악을 출마를 선언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은 텃밭사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번 재보선 결과에 따라서는 야권발 정계개편을 부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이기표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대표와 대변인 등

    모두 나서서 출마를 비판했고, 오늘은

    자살공격이라는 표현까지 나왔습니다.



    ▶ 싱크 : 김경협/새정치민주연합 사무부총장

    - "우리당의 대통령 후보까지 지내신 정동영 전 의원이 관악을 출마를 선언했는데요. 너도 죽고 나도 죽자, 친정집을 향한 자살공격입니다."



    관악을 선거구는

    호남 출향민들이 다수를 차지해

    야당의 텃밭이면서도 친노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지역입니다.



    정태호 후보가

    문재인 대표의 최측근이어서

    정동영전의원이 문대표에 대한

    직접 공격의 의미로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광주서을과 관악을 모두

    당이 내세운 후보보다는

    천정배대 문재인, 정동영대 문재인이라는

    구도로 변해버린 셈 입니다.



    더욱이 최근 지역언론의

    광주 서을 여론조사결과가

    불리한 것으로 나오고

    관악을도 장담할 수 없어지면서

    당의 위기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호남표심을 잡기위해

    다시 박지원의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기표/서울방송본부

    - "두곳 가운데 한곳에서만 지더라도 선거책임론이 거세지고 분당과 탈당등 야권개편이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이기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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