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유병언 씨가 은신한 순천 송치재
별장에 비밀 공간 있을 것이라는 제보를
4차례나 묵살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병언 사망사건 수사본부는
지난 5월 26일 59살 A모 씨가
4차례에 걸쳐 순천경찰서 정보과에
전화를 걸어 송치재 별장에 비밀공간에
있을 것이라는 제보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당시 누구와 통화를 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경찰은 이런 제보 전화가
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해 왔으나,
제보자가 이용했던 114 이용 사실증명원이
확인되자 뒤늦게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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