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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남 동부권에서의 민주당내 전남지사 후보 적합돕니다.
전남 전체 결과와 큰 차이를 보였는데, 2위였던 주승용 의원이 35.6%로 전남 전체 1위였던 박지원 의원 보다 20%포인트 이상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전남지사 후보군 중 유일한 동부권 출신인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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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후보 적합도에서는 전남 전체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22.2%로 김효석 전 의원에 0.4%포인트 앞섰는데, 모름/무응답 층이 무려 56%에 달해 앞으로 새정치연합의 고민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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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새정치연합 후보간 가상대결입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새정치연합 이석형 전 군수에 10.5%포인트 차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격차는 전남 전체 12.9%포인트보다 조금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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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원과 김효석 전 의원과의 대결에서는 격차가 10.1%포인트로 더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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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1위인 주승용 의원은 48.8%로 이석형 전 군수에 거의 2배 가까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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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은 김효석 전 의원과의 대결에서도 22.7%포인트 차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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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의원과 새정치연합 후보군과 맞대결입니다.
이 의원은 이석형 전 군수와의 대결에서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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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석 전 의원과의 대결에서는 5.5%포인트 앞서 후보 가상대결 중 격차가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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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정당지지도는 전남 전체와 큰 차이는 없었지만,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모두 2%포인트씩 줄었습니다.
민주당이 38.9%로 새정치연합에 11.7%포인트 더 높았는데, 통합진보당이 3%로 유일하게 전남 전체 지지율보다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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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6개 시군 모두 민주당이 새정치연합에 우위를 보였는데, 여수와 순천은 둘 간의 차이가 오차범위 내로 팽팽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반면 곡성군에서는 민주당이 새정치연합에 3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동부권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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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전남 동부권 6개 시군 성인 남*녀 3천 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방식으로 전화면접 조사했는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동부권 전체는 ±1.8%포인트, 각 시군은 ±4.4% 포인틉니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광주 근교권 5개 시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합니다.
kbc 박성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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