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유흥비로 탕진한 요양원장 붙잡혀(수정)

    작성 : 2013-06-03 20:50:50

    사회 각층에서 모금된 후원금을 술값 등 유흥비로 탕진한 요양원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011년 6월 부터 지난해 3월 까지 자신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나주의 한 요양원 후원금계좌로 입금된 천3백만 원을 술 값 등 개인 유흥비로 사용하는 등의 혐의로 원장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이 밖에도
    물품을 납품하는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거나 복지원 소유의 토지임대료를 가로채 왔으며 알코올 중독자를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강제로 일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