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층에서 모금된 후원금을 술값 등 유흥비로 탕진한 요양원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011년 6월 부터 지난해 3월 까지 자신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나주의 한 요양원 후원금계좌로 입금된 천3백만 원을 술 값 등 개인 유흥비로 사용하는 등의 혐의로 원장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이 밖에도
물품을 납품하는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거나 복지원 소유의 토지임대료를 가로채 왔으며 알코올 중독자를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강제로 일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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