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창조적 역량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기 위한 기획 리포트 순서, 오늘은 탄소중립도시를 위해 광주시가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를 살펴 봅니다
신재생 에너지 복합단지는
하수처리장에 수소전지를 중심으로 한 저탄소 발전 설비를 마련해 전력생산과 함께
연구 개발사업을 병행합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탄소 중립 친환경도시 조성은 박근혜 대통령의 광주시 7대 공약 중 하납니다.
도시환경정상회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패러다임인 도시CDM을 개발해 온 광주시가 저탄소 녹색도시를 향한 구체적인 실천에 나섰습니다.
$ 이곳 하수처리장에 오는 2017년까지 수소전지와 소수력,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력을 공급하는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가 만들어집니다.
c/g> 하수처리 생물반응조 위에 태양광판을 설치하고, 그 옆에는 수소전지 발전설비, 그리고 인근 영산강변에는 소수력발전설비를 만들어 12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5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사업비 2천3백억원 전체를 민자로 추진하기로 하고, 태양광과 연료전지는 한국 서부발전, 소수력은 한국남동발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빠르면 올 연말 쯤 착공할 예정입니다.
( 손경종 / 광주시 전략산업과장 )
전국에서 유일한 수소차 시범도시이자 내년 세계수소에너지 대회를 개최하는 광주시는 특히 수소연료전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c/g2> 수소전지 발전은 태양광 보다 에너지 효율이 훨씬 높고 풍력발전의 환경문제도 없어 차세대 에너지원인데다, 열 발생도 많아 2015년 폐쇄되는 상무소각장의 열원 역할도 대체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는 장기적으로 지하 5km 열을 이용한 지열발전과 수소연료전지 설비, 연구*체험시설을 확충해 국내 최대인 100메가와트급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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