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와 모텔 간 30대, 경찰 피해 난간 매달렸다 추락

    작성 : 2025-07-06 08:07:58 수정 : 2025-07-06 08:59:17
    ▲충남 당진경찰서[연합뉴스]

    미성년자와 모텔에 투숙 중이던 남성이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창 밖에 매달려 있다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남 당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4일 밤 10시 40분쯤 "딸이 성인 남자와 모텔에 있는 것 같다"는 부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해당 모텔을 찾아 신고 사실을 확인하려고 하자 30대 남성 A씨는 창문 쪽으로 달아났습니다.

    이후 8m 높이 3층 난간에 매달려 있다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골절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미성년자와 있었던 이유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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