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방문한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후보가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의
단일화만으로 대선승리가 어렵다며
진보세력과 시민사회까지 포함하는
연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를
포함하는 범 야권단일화에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광주를 방문한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 후보가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해서
문재인 안철수 후보와 선거연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심 후보는 그렇지만 후보 단일화만 가지고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며
진보세력 결합이 뒷받침돼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후보
심후보는 야권단일화를 주도하기 보다
두 후보가 단일화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권단일화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고, 안철수 후보측에서도 다음주부터
단일화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혀
진보 세력도 일정부분 가세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심후보가 여론조사에서
1% 이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어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심후보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를 포함한 범 야권단일화에 부정적이어서
진보진영이 야권단일화에 힘을 모으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야권 단일화 논의에
진보정의당 대선후보까지 가세하며
‘야권단일화’가 속도를 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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