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백도 해상에서
갈치잡이 어선이 침몰해
선원들이 긴급 구조됐습니다.
어제(23) 밤 11시 30분쯤,
여수시 백도 동쪽 15km 해상에서
10톤급 갈치잡이 어선이 침몰했지만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장 50살 김모씨 등
선원 7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침몰한 어선을 여수항으로
예인하는 한편 기관실 밸브가 파손돼
바닷물이 들어왔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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