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과 광주를 오가는 항:공과 열차표는
모두 매:진됐지만, 고속버스는 여유가 있습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고향을 찾은 이른 귀성객들이 차례차례 버스에서 내립니다.
양손에 선물꾸러미를 든 사람들의 모습에서 넉넉한 한가위 분위기가 물씬 풍겨납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어제 오후부터 광주역과 터미널에는 귀성객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스탠드업-김재현
"서울에서 광주로 오는 기차표와 고속버스표가 모두 예매되는 등 오늘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 연휴까지 항공편은 모두 매진됐고
용산을 출발해 광주 전남 주요역으로 들어오는 열차편도 예매가 모두 끝났습니다.
고속버스 역시 오늘 낮부터는
전좌석이 매진이지만 수시로 임시차가 배정될 예정이어서 실시간 현장구매와 인터넷 예매가 가능합니다.
인터뷰-이영진 / 금호터미널 상무
"9월 27일부터 일주일간 추석 특행기간으로 약 27만 명이 터미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간 동안 1천회의 임시차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광주 전남권으로 들어오는 귀성차량은 136만여대, 하루 평균 22만 8천 대로 지난해보다 12%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귀성길 최대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에서 광주가 7시간, 서서울에서 목포가 7시간 반입니다.
인터뷰-김용길 / 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
"귀성기간은 작년 보다 짧아 교통량이 집중되고, 귀경기간은 개천절까지 이어져 다소 분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길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과 콜센터 1588-2504 등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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