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들이 자주 찾는 김밥이나 삼계탕 등 주요 외식 메뉴 가격이 전국에서 광주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올해 1월 광주 지역에서 주요외식 메뉴의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최대 10% 넘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밥의 경우 같은 기간 13% 오른 256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고, 김치찌개백반은 2% 오른 7100원으로 제주(7625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이었습니다.
삼계탕은 지난해와 같은 1만 4400원이었지만, 전국에선 가장 비쌌습니다.
이밖에도 비빔밥(8000원)과 칼국수(7000원), 냉면(7800원), 짜장면(5400원) 등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최대 3%의 가격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