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만남은 22일부터 시작되는 룰라 대통령의 공식 일정을 앞두고 영부인 간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옥빛 한복 차림의 김 여사는 다시우바 여사와 함께 '브라질 리우 카니발' 특별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전은수 청와대 부대변인에 따르면, 다시우바 여사가 직접 축제용 북을 치며 삼바 리듬을 선보이자 김 여사가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이어 수장고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떡살, 소반 등 한국 전통 민속품과 비녀·노리개 같은 장신구를 살피며 한국 문화의 미학을 공유했습니다.
이어진 차담회에서 두 여사는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다시우바 여사가 피아노를 전공한 김 여사에게 근황을 묻자,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여정을 돕다 보니 연주 기회가 줄었다"고 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특히 김 여사는 "룰라 대통령의 어려운 시절을 헌신적으로 뒷받침한 다시우바 여사를 존경한다"며 각자의 남편이 걸어온 정치적 삶의 유사성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했습니다.
브라질 측이 K-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자 김 여사는 K-컬처가 세계를 정서적으로 묶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반겼으며, 삼바 축제 초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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